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한역사유적지 및 희문화창작공간에서 운영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은 6월 10일, 6월 24일, 7월 1일 총 3기에 걸쳐 초등학교 학생 27가족 96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양달사 시묘공원과 시종 쌍무덤을 비롯한 옥야리 고분군 등을 탐방하여 영암의 역사적 특색과 마한문화의 의미를 확인했고, 오후에는 마을학교 희문화창작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전통공예,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가족 간 우애를 다지고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교육청 관계자는 “영암의 학생과 가족들이 지역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지역 정체성 함양 및 애향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역사문화 체험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만큼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