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옥봉제에서 무려 10여 년 동안이나 농번기를 앞두고 누군가가 몰래 수문을 열고 저수지 물을 방류하는 일이 발생해 왔지만 현재까지도 행위자를 잡지 못해 인근 농민들이 난감한 상황이다.지난 3월 20일께 저수지의 농업용수를 사용해왔던 농민 A씨가 자신의 농지를 살펴보는 중에 수로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을 발견해 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 신고했으나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저수지 아래로 물을 대량으로 필요로 하는 양식장이나 원예시설 등이 없어 의심 가는 곳도 없는 상황에서 아까운 농업용수가 아무 소용도 없이 흘러 내려가
서호면은 3월 16일 경북, 강원의 산불피해 지역을 위한 특별모금으로 80만 원을 서호면 노인회와 융성장학회로부터 전달받았다.서호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회원 4명은 서호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노인회에서 모금한 50만 원과 융성장학회(대표 전종배)에서 기탁한 30만 원을 전달했다.전종배 노인회장은 “산불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노인회에서도 작은 성의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모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서호면은 이날 기탁받은 7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할 예정이며, 경북·강원 등 산불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서남해안레저(주)가 3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KPGA와 서남해안레저는 삼호지구 내에 골프 코스와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골프 코스 공식 인증과 골프 아카데미 및 골프 연습장 설치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PGA와 서남해안레저는 또 삼호지구 내 기존 골프코스와 신규 골프코스에서 다양한 KPGA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합의했다.KPGA 구자철 회장은 "KPGA 골프타운 조성을 통해 KPGA 뿐만 아니라 KPGA 회원들의 권익이 증진될 것
최근 경북과 강원 지역 발생한 산불이 큰 재난으로 이어져 산불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포면은 3월 17일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 연접지 3개 구간에서 풀베기 작업을 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도포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종곤, 김복희) 주관으로 대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도포면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예방 중점기간으로 정해 감시원 2명과 전 직원 비상 근무체제를 확립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영주 면장은 “산림 연접지에서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서호면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3월 16일 산림과 연접해 산불이 전이 될 우려가 큰 취약 구역 풀베기 작업에 나섰다.이번 산림 연접지 풀베기 작업은 금강리 외 3개 구간을 대상으로 13명의 인력이 투입됐다.서호면은 논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산불 발생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산불 비상근무 철저는 물론 산불 방지 홍보 등으로 산불 발생 제로(zero)화를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노명환 면장은 “이번 울진과 삼척 대형 산불 발생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로
금정면은 3월 16일 면사무소에서 문예체육진흥회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면민의 날 개최 여부 등 지역의 당면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지난해부터 대봉감 축제와 면민의 날 행사가 분리되어 4월 1일 면민의 날 행사를 추진하려고 했으나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11월 대봉감 축제 때 면민의 날 행사를 연기하여 함께 개최키로 했다.
금정면은 3월 16일 관내 국도와 지방도 4개 구간 19km에 걸쳐 식재된 대봉감 가로수길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금정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장세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작업은 차량 통행이 빈번한 국도 23호선과 지방도 819호선 등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대봉감 가로수(1,000주)에 대해 시야 방해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감나무 가지 전정, 깍지벌레 농약 살포를 했다. 또 주변 쓰레기를 치워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과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대봉감 가로수길은 관광객들이 도로를 통행하며 금정면의 대표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7일 읍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 2021년도 연합모금사업 추진실적, 자체 감사 보고와 2022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2022년 연합모금사업으로 사회보장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에게 매월 반찬 지원 및 안부 살피기를 확대 지원하고, 주거환경개선과 긴급구호비 및 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해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5세대에 반찬 지원 및 안부 살피기를 추진했고, 5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 6세대에 긴급구호비 및 물
시종면 새마을단체는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시종면 소재지 권 및 태간 저수지 주변을 중심으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종면 새마을 남녀회원 50여 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을 지양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버스 정류장, 5일 시장 등 시종면 소재지 권과 태간저수지 낚시터 주변의 방치된 생활 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 3t을 수거했다.김숭록 시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최정례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종면
영암군은 2022년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1년 이상 근속한 이장의 중학생, 고등학교, 대학생 자녀로, 3월 2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선발기준은 학업성적(또는 예‧체능 등 특기 분야), 이장경력, 이장 상훈에 의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영암군은 지난해 31명의 이장 자녀들에게 1천84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3천80만원의 예산을 책정, 최대 55명의 이장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장 자녀 중 모범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 2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꾸러미’를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드림스타트 총 4분야 중 신체 건강 및 부모 가족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며, 꾸러미는 기본 방역용품인 자가진단 키트와 KF94 마스크, 그리고 실내체험 키트로 활용 가능한 마스크 줄 만들기 키트로 구성돼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감염병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소규모 체험을 추진하는 등 드림스타트
영암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6억9천만 원을 확보, 3월 21일부터 지원한다.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841대에 13억4천만 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지원사업은 105대에 3억5천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영암군 등록 기간과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보조금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 3.5t 이상이
영암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광주 송정역 2층 대합실에 마련된 ‘관광 홍보공간’에서 영암의 맛과 멋을 홍보했다.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지역 축제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전남관광재단과 시군이 기획하여 마련된 이곳에서 영암군은 주요 농특산물(무화과, 대봉감 등)과 도기 상품, 관광 캐릭터 기념품을 전시하여 영암의 맛과 멋을 알렸다.또한 영암의 축제 및 관광지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기찬묏길, 월출산 등 청정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달마지쌀, 대봉감 말랭이 등의 기념품을 증정하여 영암의 농특산품도 널리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2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41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반찬 봉사는 거동 불편 세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주고 정기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이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열무김치와 라면, 김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임문석·김현자 공동위원장은 “이웃 간 교류가 뜸해진 요즘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3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20가구에 밑반찬과 돼지고기, 라면, 참외, 김자반, 계란 등 구림 손맛나눔 사업을 펼쳤다.이번 사업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동절기를 지나 새봄을 맞이하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자 추진됐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의체 위원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1인당 1가구씩 방문했다.이번 봉사에는 관내 김치 제조업체인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에서 김치(5kg) 20박스를 후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왕인식품은 매달 구림 손맛나눔 사업에 김치를 지원하고 연합모금에도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3월 13일부터 장흥군에서 열린 ‘정남진 장흥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차민수 선수는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이자 11차례 한라장사를 지낸 강력한 우승 후보 오창록 장사와 맞대결에서 승리, 데뷔 3개월 만에 한라장사에 올라 또 한 명의 한라급 스타 탄생을 알렸다.대회 마지막 날 열린 단체전에서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예선 첫 게임부터 대회 기간 동안 태백, 금강급 형제 장사를 배출한 우승 후보 수원특례시청을 만나 결승전을 방불케 한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매년 4월 개최됐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오는 10월로 연기돼 월출산국화축제와 함께 열린다. 영암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축제 지침에 따라 위중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오는 10월로 연기해 월출산국화축제 등과 병행키로 했다.행정안전부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연장에 따라 대규모 행사·축제의 경우 행사장 출입자 관리가 불가능한 봄꽃 축제 등은 개최 불가 결정을 내렸다. 또 이후 축제도 취소 또는 연
영암교육지원청은 3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7주에 걸쳐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이번 상담주간은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 영암교육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주요 내용은 Wee프로젝트에 대한 홍보를 통해 상담 접근성을 높이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상담 체험의 날’, Wee클래스 미 배치교 순회상담 활성화를 위한 교사 대상 홍보 및 설명회, 신학년, 신학기 학교생활의 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 사전 예방을 위한 위기 학생 상담 및 추수 관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해온 교육자치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교육자치로 나가기 위해 영암교육자치실천회의(이하 영암교육회의)가 새로 출범했다.영암교육회의는 3월 22일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또 공동대표에 박미란(삼호지역 학부모회), 홍갑선(전교조 영암지회), 박노신(영암군 농민회), 류성일(민주노총 영암군지부) 씨를 선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영암교육지원청 최광표 교육장을 비롯 우승희ㆍ이보라미 도의원, 영암군의회 노영미 부의장과 김기천 군의원이
영암군 농산물가공교육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다.이번에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 유형은 2종(액상차와 잼류)으로, 먼저 취득한 3종(과채주스, 곡류가공품, 과자)을 포함해 총 5개의 식품 유형의 HACCP 인증을 취득했다.HACCP은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입고, 제조, 가공, 유통, 판매되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최종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이다.군은 HACCP 인증 획득을 위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