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은 벚꽃이 만개한 봄을 맞아 무유도기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무유도기, 불의 흔적’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4월 1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도예가는 전통 장작가마로 무유도기를 제작하는 김대웅, 양승호, 임병한, 임영주, 전창현, 최재욱, 태성룡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작가는 전통도기 소성 방법에 따른 예측할 수 없는 우연적 효과가 주는 조형성에 주목하여 오랜 시간 동안 무유도기 작업을 이어왔다.무유도기는 도자기를 만들 때 입히는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굽는 도자기로,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무유도기 작품은
농촌지도자회 영암군연합회(회장 김강식)는 농촌지도자회원 배가운동 전남지역 공동 1위를 차지, 3월 25일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열린 시군임원 역량강화 1차 교육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영암군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원 배가 운동에 매진한 결과 전년 대비 45% 늘려 회원 수 1천명을 돌파했다.농촌지도자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으로 과학영농 실천과 농촌문화 창달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복리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농업·농촌 선진화를 위해 선두에서 활동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다.김강식 연합회장은 “
영암군은 최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한돈 농가를 대상으로 3월 24일 교육을 실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이병률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에 따른 강화된 기준의 방역시설을 갖추게 하도록 올해 가축 방역 인프라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17 농가에 3억원을 지원하고, 농가별
영암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 영농을 위해 주말 특별근무에 들어간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3월 26일부터 11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 임대 농기계의 수요에 따라 덕진 본점 및 2개 사업소(삼호읍, 시종면)에 전담 인력 16명을 3개 조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 임대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3개소를 운영 중이며, 34종 687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천720건, 1만1천706일의 임대실적을 기록,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영암군은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벼 일반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 농협에서 2022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이 사업은 대규모 면적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 사전방제 효과를 높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사업 대상은 영암에 실거주하며 농지를 실경작하는 벼 일반재배 농업인이다. 무인헬기, 유인헬기, 드론 등을 활용하여 7월 5일~8월 30일까지 벼 생육 기간 중 2회(1회당 72,000원/ha)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가입을 선언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2030년까지 현재 보유하거나 임차하는 차량 100%를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을 마련하고, 정부로부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기업(K-EV100) 승인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K-EV100은 환경부가 주관이 되어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캠페인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회계연도 기준으로 자동차를 50대 이상 운용하는 기업을
영암군은 고품질 영암배 생산을 위해 배 인공수분용 우량 꽃가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암군 배 주요품종인 신고배는 자가수분(自家受粉)이 되지 않아 추황, 금촌추, 원황 품종 등에서 꽃가루를 채취하여 인공수분을 해야 고품질 정형과를 생산할 수 있다.최근 꽃가루 채취를 위한 인력감소와 노동시간 과다 소요로 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군에서는 우량 꽃가루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업비 1억2천만원(보조 50%, 자담 50%)을 투입하여 관내 배 재배농업인 140명(100㏊)에 인공수분이 가능한 꽃가루를 공급한다.올해 만개기가 4월 8일 전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과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3월 21일 교육지원청 다목적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미래교육지구’ 선언식을 가졌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모델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영암군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영암의 교육 의제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과 군청이 소통과 협력의 자세로 지방교육 위기극복 노력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자 검증 심사를 통과한 후보 군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면서 영암군수 선거를 비롯한 도·군의원 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오는 6월 1일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3월 2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3월 24일 오후 5시 현재 영암군수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배용태(67)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승희(48) 전남도의원, 전동호(59)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무소속 박소영(66)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 등 4명이 등록을 마쳤다. 배용태, 우승희, 전동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후보
삼호읍 저두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영암군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이 주된 목적이다.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촌 마을에 노후주택 정비,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마을안길 정비 등의 군민들이 최소한 누려야 할 정주여건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안전 취약지 등을 개선하게 된다.군은 지난 1월 공모에 신청
전남도의회 우승희(영암1,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영암군수 선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1월 초 월출산 천황봉에서 출마를 선언한 우의원은 3월 23일 의원직을 사퇴했고, 사직안은 24일 전남도의회 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우의원은 이어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군수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우의원은 이날 신상 발언을 통해 “국회 보좌관과 전남도의원으로 쌓아온 정치적 경험과 역량으로, 고향 영암의 미래를 여는 길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우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패배 이후 지방선거
영암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에 관한 총괄·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중대재해예방 TF팀(팀장 1명, 팀원 2명)을 3월 16일 자로 안전총괄과 내에 설치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도록 경영책임자에게 의무를 부과한 법률로 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처벌할 수 있으며 적용 범위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 또는 사업장이 대상이다.신설된 중대재해예방 TF팀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전동호 전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이 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전동호 전 국장은 3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심사결과 적격을 받은 직후, 24일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영암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전동호 전 국장은 지난해 6월 말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을 마지막으로 35년 공직생활을 마감한 뒤 명예퇴직했다. 이후 영암읍에 거주하며 400여 곳이 넘는 마을을 돌며, 현실 문제와 대책을 SNS에 꾸준히 제시해 왔다. 이러한 내용을 모아 지난 1월 2030 영암비전 보고회에 이어 2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전
배용태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3월 23일 영암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전남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는 22일 예비 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 결과 범죄 이력이나 다주택 보유여부 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로 활동하기에 문제가 없다며 배용태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에게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적합 자격을 통보했다.배용태 예비후보는 “우리의 아들과 딸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영암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며 “예산 1조원 신영암 배용태가 합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본격적인 경선 선거활동
영암군은 오는 3월 29일, 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영암군 전체의 장기적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도시관리전략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인 ‘2040 영암군 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현재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사전 등록 신청자만 공청회 참석이 가능하며, 공청회장 내부에서의 취식은 일절 금지된다.‘2040 영암군 기본계획(안)’은 목표연도인 2040년 영암군이 지향해야 하는 바람직한 정책 방향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이다.이는 2016년 수립된 2020년 영암군 기본계획에 대한 법정 정비시기 도래와 영
영암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차등 지원계획에 따라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기금의 최대 확보를 위해 행정지원단 실무 TF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군은 이에 따라 3월 17일 실무단장 주재로 지방소멸대응 행정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기금투자 대상 사업 발굴과 전략적인 투자계획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 인구감소 대응과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 1조 원씩 10년간 배분한다. 지자체별로 투자계획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올해는 최대 120억 원, 내년에는
영암군은 산나물·산약초 등 본격적인 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5월 말까지를 임산물 불법 채취 계도 및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자원 보호에 나섰다.이번 단속은 봄철 등산객, 차량 등을 동원한 전문 채취꾼의 불법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조치다.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한 사람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군은 ‘선계도 후단속’ 방침이지만, 소유자의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는 엄연한 불법이라는 의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영암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지연 과태료가 최대 60만 원까지 인상되고 장기 미수검 차량은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검사 기간 만료 후 위반일 수가 30일 이내일 때,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0일 이후 3일 초과 시마다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지연 일수가 115일 이상일 경우 종전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기존 금액보다 2배 인상된다.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
영암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차량 화재는 운행 중 발생하는 엔진의 고열로 인해 쌓여있던 먼지, 누유되는 각종 오일류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전기·기계적 요인이나 교통사고 등 원인이 다양하다.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른 편으로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고속도로·외진 도로에서 차량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도착 시간과 빠른 연소 확대 시간을 고려하면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적이다.현행 법령에서는 7인승 이상의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있고, 2
영암군은 3월 19일 아파트, 주택가 등 주거밀집지역 도로변에 불법으로 밤샘 주차한 화물차와 건설기계에 대해 야간 특별단속을 벌였다.이번 단속은 삼호 용앙 휴먼시아, 퀸스빌, 중흥에스클래스, 희망가 등 주거밀집지역을 주요 단속대상 지역으로 정해 자정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차고지 외에 한 시간 이상 불법 주차한 화물차량과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단속했다.적발된 차량 중 화물차는 행정처분(운행정지) 또는 과징금이 부과되고, 건설기계도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