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4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집행부진 사유와 미비점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 원의 규모로 조성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지원하는 재원이다.군은 2021년 10월 9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3년간 1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관련 연구용역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체계적 투자계획서를 작
영암군이 지난달 31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28~31일 열린 ‘2024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고향사랑기부가 줄을 이었다. 축제 기간 중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을 비롯해 오형근 재광 영암군향우회장,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은 농협재광영암군향우회를, 서윤종 NH농협손해보험 부장은 농협재경영암군향우회를 대표해서 이날 행렬에 동참했다. 자매결연도시인 영암군과 경남 산청군도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약속하고, 각 지자체의 250명 직원들이 참여해 2천5
영암군은 지난 5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우승희 군수가 함께 참석한 이날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최정수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소장이 교육을 맡아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행동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영암군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영암 실현’을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 발굴, 청렴 실천서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1일 공직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 7월 근로기준법 개정, 2020년 7월 영암군 관련 조례 제정에 따른 의무사항으로 공직자 인격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고용노동부 자문 활동 중인 ‘직장 갑질 119’의 오진호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괴롭힘 근절 선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영암군은 지난해부터
학산면 천해, 사등, 초안마을이 올해 ‘생태마을 1번지’로 집중 육성된다. 영암군은 지난 1일 천해·사등·초안마을 주민대표, 서영암농협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현장 지원조직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은 토양·용수·생태·경관분야 환경보전 활동을 실시하는 농민에게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2022년 농림축산부의 공모에 선정돼 6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올해 3년 차를 맞아 지난해보다 8천만 원이 증액된 2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영암군은 이 사업의 원활
영암·해남 기업도시(솔라시도) 개발이 십수 년째 지지부진한 가운데 영암군이 지난 5일 목포대학교에서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정부의 해양 신산업 육성과 연계, 영암호와 서남해안 일대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조성하고, 체류형 해양레저관광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영암군, 해남군, 전라남도, 목포대학교와 MC에너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 SPC 관계자 등이 참석, 전남서남해안권 복합관광거점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양레저관광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부천 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도포출신 이건태(57·사진) 변호사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최종 54.44%(84,88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38.04%, 59,312표)를 압도적 표차로 제치고 당선에 성공했다.이 당선인은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4선의 국회부의장 출신인 김상희 의원을 물리치고 본선 후보에 올라 국회에 첫 입성하게 됐다.이 당선인은 도포면 구학리 상리마을에서 태어나 도포초(43회)와 도포중을 거쳐 광주일고와 고려대 법학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금천 선거구에서 미암출신 현역 의원인 최기상(54·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이번 선거에서 최 당선인은 59.03%(7만8천587표)를 얻어 40.96%(5만4천525표)를 득표한 강 후보를 2만4천62표 차로 앞섰다.판사 출신인 최 당선인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서울 금천구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 농단을 공론화한 인물로 진보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장과 전국법관대표회의 초대의장을 역임했다.최 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암·무안·신안에 출마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서 당선인은 영암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집계한 개표에서 69.1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서 당선인에 이어 백재욱 무소속 후보가 20.50%, 황두남 국민의힘 후보가 6.52%, 윤부식 진보당 후보가 3.10%, 김팔봉 한국농어민당 후보가 0.69%를 각각 기록했다.서 당선인은 현 선거구 해체 위기와 함께 당내 경선에서 예상과 달리 3인 경선에 이은 결선까지 가는 어려움을 겪고 무소속 백재욱 후보의 추격을 받았으나 윤석열 정부의
영암군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업을 통해 영암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이달 8일까지 홍보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대형 유통 서비스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민선 8기 영암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농부남생이’ 가치와 스토리를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337만 명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 공동 주문을 받아 주문제작 방식으로 영암 농특산물을 출하하도록 만들어 재고 부담 없는 판매를 돕는다. 이번 홍보에서 영암군은 달마지쌀, 학이머문쌀, 고구마, 어란과 고구마 누룽지, 무화과잼, 앙금절편 등을 소개한다.
영암군은 오는 9월 20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참여할 지역 우수인재와 외국국적 동포를 모집한다. 영암군은 올해 1월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우수인재 유형은 250명, 외국국적 동포 유형은 무제한으로 모집할 자격을 얻었다.지역 우수인재 유형에 선정되려면 소득, 학력, 한국어 능력을 포함해 영암군 거주·취업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외국국적 동포 유형은 2년 이상 영암군 거주, 가족 동반 영암군 이주 등이 조건이다. 영암군은 미취업 지역우수인재를 지역 주요 산업인 조선업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 파종기인 영농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문을 열고 농기계를 대여한다. 덕진 본점을 비롯 삼호·시종 분점에서 6월까지 연장 운영되는 것은 영농철 농기계 수요에 대응하고, 농가 일손을 덜기 위한 것이다. 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37종 71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최대 3일간 임대해주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임대 날짜를 예약한 뒤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농기계 임대 수요가 집중되는 봄·가을 영농철에는 최소 7일 전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경영
영암군이 ‘2024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창업농)’ 70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년창업농 300명 확보를 목표로 삼은 영암군은 지난해 64명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인원을 선발했다. 청년창업농에 선정된 이들은 영농경력에 따라 영농정착지원금과 농지·농기계 구입 및 축사 신축 등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지원금은 3년간 매월 110만 원, 정책자금은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은 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영암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이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3월 26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남성산악회 신규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임원진에는 초대회장에 전승렬, 수석부회장 양종승, 부회장 곽종현, 감사 조인권 회원이 선출됐다.전승렬 회장은 “매월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서영암농협 조합원이라는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농협발전을 선도하는 건전한 모임으로 발돋움하는 데 동참하자”고 말했다.김원식 조합장은 “건강한 산행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축산육성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축산육성대상은 전국 139개 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로 바람직한 롤모델 구현 및 확산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영암축협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상패를 받았다.영암축협은 배합사료, 가축시장, 계통출하, 축산컨설팅, 생축사업, TMF 사료공장 인수 운영 등 다양한 경제사업과 함께 신용사업과의 조화로운 운영으로 조합원 농가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해왔고, 그 결과 매년 꾸준히 성장
전라남도가 4월부터 신혼부부와 난임부부가 간절히 바라는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시행한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아이 낳기를 바라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여 13만 원·남 5만 원 이내)를 지원해 임신 전에 장애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필수 가임력 검사는 난소기능검사(AMH), 초음파 검사, 정액 검사 등이다.냉동난자 시술비 지원은 6개월 이상 전남에 주소를 둔 여성 가운데 난소기능검사 수치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방대석)는 어르신들의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지난 3월 2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올해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오는 9월 말까지 영압읍 남하동 경로당 등 9개 경로당에서 노인운동 전문강사의 지도로 주 2회 추진된다.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 중심의 찾아가는 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등을 관리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달 4일부터 11월까지 삼호 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삼호분소에서 매주 목요일 인지 재활과 자극을 내용으로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청춘학당’은 하루 3시간 동안 두뇌 학습, 미술·신체 활동 등을 실시한다.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 ‘기억해 봄’은 하루 1시간 동안 인지 학습, 음악·공예·신체 활동 등을 진행한다. 수업은 참여자 인지 수준에 맞춰 진행되고, 보건지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협약 택시로 이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보건소(061-470-6031, 666
초등학생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르고,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 주도 학습코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달 27일 초등학교 4~6학년이 참여하는 ‘YES!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여자 25명을 이달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습동기 및 학습 설계 △습관 및 시간 관리 △공신들의 학습전략 △수학·영어학습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아카데미 내용과 참여 신청은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자세한 안내는 470-2717에서 한다. 중학생이 참여하는 자기주도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는 지난 3월 5일부터 3월 27일까지 제18기 찾아가는 실버대학 입학식을 마쳤다.삼호읍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읍·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각각 개최된 입학식에는 연 인원 1천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공연에서는 초청 가수들의 노래와 북, 장구, 어르신들의 춤사위 등이 어우러져 흥겨운 한마당을 펼쳤다. 전종배 실버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꿈꾸기를 멈추면 노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실버대학은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늘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