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특산품인 대봉감이 올해도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금정면은 지난 1월 동해와 4월 14~15일 서리 피해를 입은 대봉감에 대해 4월 29일 현장 조사를 했다. 이날 손해평가인 11명과 금정면사무소 직원이 합동조사반을 편성, 현장 조사한 결과 서리 피해로 감이 열려야 하는 결과지에 감꽃이 저지대는 10% 미만에 이르는 등 평균 30~40%밖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겨울 동해로 잎이 거의 없는 나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봉감은 재해피해가 없을 경우 감이 열려야 하는 감나무의 결과지에 감꽃이 보통 80~90
영암군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과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의 연속지원 신청이 있을 경우 융자금을 연속 2회(6년 이내), 융자금에 대한 이자 3%를 최대 6년간 지원할 예정이다.영암군은 관내 제조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약금융기관을 통한 융자금 2억원(3년 거치 일시 상환)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를 3년 지원하는 조건으로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조선업 불황 장기화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연속지원 요청을 지속적으로 건의함에 따라 당초 융자금 1회(3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사업자를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도비 보조를 받아 소상공인이 10년 이상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간판 없이 운영하는 영세 업체에 간판제작 설치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9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자격 등을 충족해야 하며, 관내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 제작설치 등을 신청해야 한다.지원자 선정은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시행지
영암군 쌀생산자협회는 4월 23일 오후 6시 시종면 사회단체회관 회의실에서 3기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쌀협회 광주전남본부장, 박웅 영암군농민회장, 이보라미 도의원, 김기천 군의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관진 1, 2기 회장이 이임하고, 한봉호 신임회장, 양관진 고문, 각 읍면의 부회장 8명이 선임됐다.한봉호 신임회장은 “영암군 쌀협회 1, 2기의 성과를 이어 가면서 조직을 강화하고 어려운 현실에 처한 쌀농가의 요구를 대변하며 현실적인 농업정책 제안에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역의 관심사인 영농 및 지
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문수전)는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따라 1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농협군지부는 직원들이 먼저 1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용 컵을 사용하고 고객 접대에도 1회용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쓰레기 분리 배출하기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문수전 지부장은 “직원들이 탄소중립을 생활화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회장 정운태·한국조사료협회장)는 4월 24일 오전 11시 영암읍 춘양리 236번지에 새 둥지를 마련, 정운태 회장, 전용선 사무국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영암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는 그동안 농기계대리점과 컨테이너에 간이 사무실을 마련해 회원들의 각종 모임과 정보교류 장으로 이용했다.그러나 사무실이 비좁고 열악해 지난해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4천만원을 모으는 등 총 8천만원을 들여 2층 규모의 건평 24평의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정운태 회장은 “조사료와 관련된 중요 사안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발아 시기가 빠른 금정 대봉감이 4월 중순 기습 한파로 냉해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상 한파로 인해 금정면 대봉감 농가는 4년 연속 피해를 입었다.또한 삼호의 무화과도 지난 1월 5일부터 10일까지 한파로 인해 최저기온 영하 10℃ 이하가 4~5일간 연속 계속되는 기상이변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군이 정밀피해 조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4~15일 최저기온이 영하 0.9도까지 내려갔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영하 2∼3도까지 떨어졌다. 영암지역은
올해 첫 모내기가 4월 22일 덕진면 금강들 서윤호 씨(53)의 논 0.9ha에서 있었다.이날 첫 모내기 품종인 진옥(진부53호)은 밥맛이 좋아 밥쌀용으로 사용되며 내랭성이 강하고 도열병 저항성이 강한 고품질의 조생종 품종으로 4월 3일 파종하여 20일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이날 모내기를 했다.모내기 현장을 방문한 전동평 군수는 직접 모내기 시연을 하고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영암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뤄져 6월 중하순께 끝날 전망이다.전동평 군수는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영암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효율화·규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원하는 농식품부 ‘2022년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할 친환경농업실천 생산자단체를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2~10ha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에 필요한 관련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품목별로 벼는 10호 이상 농가가 10ha 이상 연접한 농경지를 집단화하고 있어야 참여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4월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고령농·부녀농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성오 조합장과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겨울 저온으로 인해 동해 피해를 받아 고사한 무화과 과수원에 지주대 제거작업, 부직포 씌우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황성오 조합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데다 지난 겨울 저온으로 지역의 주 소득작목인 무화과의 동해 피해가 심각하여 마음이 아프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전 직원의 힘을 합치겠다”고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2월 23일 축협 회의실에서 영암한국병원(병원장 오남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영암축협 조합원과 가족들은 영암한국병원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의료편의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이맹종 조합장은 “영암축협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영암군은 4월 26일까지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온실 1동(토마토 재배)을 운영할 임차인을 모집한다.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포함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연동형 온실 2동(1,252㎡)이 조성됐다.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육환경 유지관리 등이 가능한 온실로 지난 12월 완공된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연동형 스마트 온실이며 임대 기간은 3년이다. 임대료는 2021년 공시지가 발표(5월 31일) 이후 결정되고, 매년 갱신된다.신청서는 영암군청 홈페이지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무농약 차조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생산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서영암농협은 2011년 일반 차조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2015년 무농약 차조를 계약 재배하여 전국 친환경 차조 생산량의 30%에 달할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상기온과 재배의 어려움으로 2019년 60명에 달했던 차조 인증 농가는 2020년 11농가로 감소했다.서영암농협은 이에 따라 지난 4월 20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무농약 차조 재배농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재배기술 교육에 나섰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울산광역시, 울산 동구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조선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 정책자금 신설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주요 건의내용은 조선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대 보험 체납을 해소하기 위한 1천억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 신설 등을 담고 있다.영암군과 울산 동구는 대형조선사(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가 소재한 지역으로, 조선업 경기가 장기간 침체돼 지역경기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한 5대 대형조선 사내협력회사 협의회는 관련 업체의 4대 보험 체납액이 90
영암군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망 강화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4월 10일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날 개장한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직거래장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롯데백화점, 전라남도, 재경 광주전남향우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영암 농특산물전 개장식에는 전동평 군수, 고천수 군의원,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양무승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영암읍 남풍리 일원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150세대와 고령자 임대주택 100호 등 250세대의 건축공사가 본격 착수돼 내년 말 영암읍권 주거복지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으로 영암읍 남풍리 잠곡동에 공공주택 150세대(국민 90호, 영구 30호, 행복 30호)가 들어서게 된다.연면적 7천704㎡에 4~6층 4동으로 짓게 될 공공주택은 전용면적 국민 29㎡, 46㎡, 영구 24㎡, 행복 16㎡, 36㎡ 규모로 청년세대 13호, 신혼세대 45호, 고령세대 3호,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4월 5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2020년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사무소로 선정, 시상을 받았다.지도사업 우수상은 농업인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쓰는 농협의 기본가치에 가장 충실한 상으로, 영암농협은 영농지도, 여성복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암농협은 친환경 농업, 경관단지사업, 영농자재 지원, 고령농업인 농작업 대행,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사업 등 농업인 조합원의 실질적인 실익사업과 복지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
영암축협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축협 가축시장에서 조합원 및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 시기를 앞두고 방역기 정상작동 여부 및 무상 수리를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관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여년 전부터 꾸준히 지속해온 것으로 기기 점검 및 소모품 무상교환 등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편동현)는 고령 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도입한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농업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사업은 영농경력 5년 이상이고 65세 이상 농업인이면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영농에 이용하는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 생활안정 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받는다. 또한, 농지연금에 가입한 농업인은 매달 연금을 지급받으면서 담보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소유농지 임대를 통해 추가로 소득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입 기간 중에 농업인이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승계하여 연금을
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9일 신품종 멜론재배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농업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멜론재배 농가들에게 육묘부터 수확까지 주의사항과 주요 병해충 방제방법 등을 안내하여 농가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은 품목별 농업조직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영농기술 강화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포도, 체리 등 최근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품목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농업현장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