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아동학대 예방,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남도아이 지킴이단’을 운영한다. 지난 7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남도아이 지킴이단 출범식’에서 영암지역 읍·면 마을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남도아이 지킴이단’으로 나섰다. 이들은 행사에서 ‘우리 동네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다짐을 했다. ‘남도아이 지킴이단’은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에 참여하는 등 마을 중심 아동 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남도아이 지킴이단이
영암군치매안심센터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삼호분소에서 이달 10일부터 한 달 동안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 프로그램 ‘스마트 뇌총총’을 운영한다. 스마트 뇌총총은 전남광역치매센터에서 양성된 치매안심관리사가 워크북과 3D펜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의 뇌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정서·신체활동 능력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3D펜은 4차산업혁명기술이 적용된 도구여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치매 예방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암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 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인 등 고위험군의 인지 향상 활동을 돕기
영암군이 신혼부부 가구와 다자녀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3년 우리집 이자 안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주택 구입, 전세 자금의 대출 규모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씩 최장 3년간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달 7~21일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암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가구, 다자녀가정이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49세 이하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세대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25세 미만 미혼 자녀가 2명 이상인 세대가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가 이달 19, 21일 저녁 시간 맞벌이가정 워킹맘 15명과 함께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힐링 마크라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가정의 일·가정 양립, 부부·가정생활과 육아 부담 경감 등을 목표로 워킹맘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크라메는 명주실이나 끈 등을 재료로 매듭을 지어낸 여러 무늬로 책상보, 전등 커버, 손가방, 넥타이 등을 만들어내는 수예다. 영암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총 2회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워킹맘들이 이번
영암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영암군보건소가 ‘제15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으뜸,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영암군은 제출한 계획서에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의 보건·복지·건강 수요를 반영했다. 아울러 영암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서비스, 연령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여기에 지역사회 산단·사업장·대
‘영암 대표 음식점 100선’의 미식 관광지도가 발행·배포됐다. 4단 접이식 2면으로 제작된 홍보물은 영암읍 한우 생고기, 학산면 갈낙탕, 삼호읍 한정식, 금정면 양탕 등 영암지역의 맛집 정보가 담겼다. 홍보물 앞면에는 가게 100곳 이름과 주소, 대표 음식이 각 읍·면 별로 나와 있고 뒷면에는 영암군 전체 맛 지도와 영암읍·삼호읍·학산면의 상세지도가 실려 있다.영암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문조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진행된 ‘2023 대표 음식점 100선 선정’ 결과를 반영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대표 음식점 선정에 나선
영암군발전협의회(회장 최인옥)는 지난 10일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한 영암 만들기’의 하나로 기찬랜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오는 15일 월출산기찬랜드 개장을 앞두고,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영암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청소에 나선 회원들은 기찬랜드 주변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공중화장실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손님맞이에 정성을 쏟았다.최인옥 회장은 “환경정화에 함께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
영암군 수도사업소가 가뭄 등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도 군민에게 단수 없는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상수도 비상급수 체제 구축을 2025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4개의 정수장에서 자체 생산하는 지방 상수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하는 장흥댐 광역상수도 등 2개의 수돗물 공급 관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영암군은 11개 읍·면 지역 중 유일하게 지방 상수도만 공급되는 신북면 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 관로 매설공사를 이달에 착수한다. 도포면 동도포마을~신북 정수장 13km 중 우선 1단계로 내년까지 신북 행정배수지까지 6k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는 지난 10일 군서면 동구림리에서 수국공원을 조성하는 '친환경 마을 가꾸기' 사업을 전개했다.탄소중립 실천 일환으로 펼쳐진 이 사업은 군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국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구림도기 요지 주변 공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수국 500주를 심었다.박찬 회장은 “앞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이번에 조성한 수국공원을 정성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춘양남풍지구 등 6개 지구 총 2천105필지, 164만1천428㎡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쳤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면 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바꿔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사업 대상이 된 6개 지구는 2020년 지적재조사 지역으로, 영암군은 실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지구 지정 승인 등을 거쳐 이번 사업에 착수했다. 지적재조사에서는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토지 경계
‘역사 교과서 내 마한사 서술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지난 7일 한국트로트센터에서 마한역사문화연구회 주관으로 열렸다.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영암 유치를 기념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교육·문화계 인사와 군민, 나주·광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찾아 마한 역사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한국 고대사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국호의 원류인 마한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마한이 포함되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입지로 영암이 확정됐다. 이 같은 분위기에도 마한사에 대한 교과서 서술 비중이 작거나 희미해지고 있는
군립하정웅미술관이 초등학생 4~6학년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꿈꾸는 작은 화가들’ 프로그램이 인기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개인이 공동의 주제를 통해 우리로 연결되며 새롭게 주위를 바라보는 관점을 키우는 참여 중심 창조적 과정이다.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폐자원을 재활용한 공동주택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파스텔·물감·테이프 등 여러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미술 표현기법을 체험하며 작품을 만들고 있다. 강사인 정선휘 월출미술인회 회장, 최정희 작가는 소통과 협업으로 초등학생에게 어렵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주제를 쉽게 풀어나가고
영암도기박물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청소년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일상 속 문화 접근권 강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물관 교육전문가가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며 주제는 ‘구림도기 오색 꾸미기’다. 참여 학생들은 먼저, 영암의 도기문화에 대해 배운다. 유약을 바른 시유도기의 시초인 영암 구림도기 이미지가 그려진 에코 백도 알록달록 오색으로 꾸민다. 학생들은 구림도기의 우수성을 알고, 자기가 만든 에코 백을 쓰며 친
영암군은 신북농업인상담소, 시종면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인 ‘영암 365 U-도서관’을 구축해 이달 7일부터 도서대출 서비스에 들어간다. U-도서관은 무인기기 안에 비치된 도서 500~650권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서관이다.이번에 문을 연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설치됐다. 이들 도서관은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1호점, 삼호읍 한마음회관 2호점에 이은 영암군의 3, 4호 스마트도서관이다. 도서관 회원 카드가 있으면 누구나 연중 24시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고 실용적인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 영암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이며 대한민국 국민,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기념품은 영암의 역사·문화·자연·관광 자원 등을 활용해 독창적인 상품화가 가능한 완제품이어야 한다. 출품작과 신청서 등 참가서류를 갖춰 영암군 문화관광과에 방문·우편·택배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이 상품성, 작품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출품작 중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입선
노년층의 생활 스포츠로 인기를 모았던 게이트볼이 젊은층에도 새로운 도전 종목으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서중석)는 지역 사회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이달 11일 열리는 제3회 영암성실새마을금고기 氣 친선게이트볼대회에 직원들로 구성된 팀을 참가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참가하는 영암성실새마을금고 팀은 20~40대 젊은 직원 5명으로 구성했고, 지난 6월 26일부터 영암군게이트볼협회(회장 최종덕)의 도움으로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아 경기에 필요한 전략 및 기술훈련을 퇴근 후 매일 1시간씩 해오고 있
영암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일상 돌봄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천400만 원을 확보했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어르신과 장애 등 취약계층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돌봄을 홀로 사는 중·장년층과 가족 돌봄 청년 등으로 확대한 새로운 개념의 복지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재가돌봄 기본서비스에 운동처방, 심리지원, 병원동행, 재무설계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필요도에 따라 이용 시간을 선택하고, 일부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영암군은 서비스를 위해 위탁기관 설명회, 모집공고, 기관 결정 등 절차를 밟
영암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나의 꿈이 Job 필 때까지’를 주제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10회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 발달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 청소년 11명의 적성과 요구를 반영해 경호원, 캘리그래퍼, 간호사, 제빵사분야 체험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의 공부와 사회진입을 위해 검정고시, 상담, 자기 계발, 문화 활동,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안내 전화는 061) 470-6791이다.
영암군은 지난 3~6월 총 10개교 527명의 아동청소년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명의 소중함을 교육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감정 읽기 마술, 고학년은 스트레스 관리법, 중·고등학교 학생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각각 받았다. 초등학생은 마술 놀이로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대화하는 법을 터득했다. 중·고등학교 학생에게는 적극적 자살 예방법을 배우는 생명지킴이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아이들은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주변의 어른이나 전화 통화로 도움을
영암군은 지난 29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왕인박사문화유적지 등 다중집합장소 6개소에 10개의남자 화장실 등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영암군은 영유아를 동반한 엄마와 아빠의 편의를 위해 설치 대상지를 사전 물색하고, 가족 단위로 이용이 잦은 공공시설을 선정했다. 특히, ‘육아 대디’로 불리는 자녀 양육, 가사전담 남성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남자 화장실에도 6대의 기저귀 교환대를 들였다. 남녀 공동육아 문화 확산, 양성평등 인식개선 등을 위한 조치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시설의 설치가 주민의 양성평등 의식을 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