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은 7월 20일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 위험성이 큰 노거수 30여 주에 대해 가지치기 또는 제거작업을 벌였다.노거수는 마을 어귀나 민가 주변에 위치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재산과 인명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다.덕진면은 이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대형크레인, 포크레인, 전기톱 등 장비를 동원하여 노거수 정리에 나섰다.이재오 면장은 현장을 방문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폭염 속에서도 발벗고 나서준 방재단 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 9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간담회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여 명씩 나누어 4회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장애인을 위한 법률과 사례 소개 등전문강사가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이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주요 복지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복지관 이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여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5일, 14일 2회에 걸쳐 올해 왕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왕인대학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양, 취미, 예절, 건강,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되는 왕인대학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상반기에는 운영을 하지 못했다.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들의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통해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1차와 2차 접종자 유형별로 참여 가능 프로그램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7월 14일 삼호읍 모밀항마을회관에서 드림봉사단을 운영했다.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4월부터 비대면 봉사를 전개하고 있는 드림봉사단은 메밀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을 거쳐 이날 칼갈이 봉사를 펼쳤다.박현화 이장은 사전에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수거하고, 정비 후 마을 부녀회장과 함께 다시 전달하는 등 열정적인 봉사로 37가구 300여 개의 칼이 새로 변신했다.한 80세의 할머니는 “시집와서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녹슨 칼을 버리지 않고 고이 간직했는데 새것처럼 갈아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흐뭇해 했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운영했다.푸드아트 테라피, 미술치료, LCSI 성격검사 프로그램 3종을 관내 초·중학교에 지원하여 양육 스트레스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힘든 삶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부모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관계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코로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 집단상담 일일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는 470-1004
영암군 치매안심센터는 7월 14일부터 치매 정상군 및 인지 저하자 등 고위험군 20명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인지학습, 미술치료, 음악치료, 작업치료, 공예 및 원예치료, 신체활동 등 치매 악화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백신 1, 2차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주 1회(4회기) 운영된다.인지강화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 치매 없는 건강한 영암 만들기’ 슬로건 아래 치매 조기 예방 및 중증화 억제를 위한 비약물적인 치료방법으로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7월 13일과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가족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아버지 교육 프로그램 구성은 13일과 20일 총 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1회기는 사춘기 자녀 이해하기 편으로 사춘기의 특징, 기질로 알아보는 자녀 이해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2회기는 자녀와의 관계 회복 편으로 관계를 증진시키는 대화법, 자녀와의 관계 회복하기의 중요성, 감정 표현하기 등으로 진행된다.지난 7월 13일 다문화가족의 평등한 부부 역할, 가정 내 폭력의 구체적 예방과 대응 요령 등에 대
영암군은 폭염 특보가 발표되고 이로 인한 재난 상황이 우려됨에 따라 고령 및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말까지 폭염 및 호우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방문간호사들이 각 가정과 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의 원인과 예방수칙을 알리고, 혈압과 당뇨 측정 등 기초검진과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 꾸러미’ 및 홍보용품을 배부한다.이번 가정방문 교육을 통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
영암교육지원청은 7월 9일 ‘2021 영암행정 전문적학습공동체 청렴분야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분야 협의회에서는 영암교육지원청 행동강령책임관인 김민호 행정지원과장을 특별강사로 초빙, 청렴의 기본적 의미에 대해 강의했다.특히 일선 교육현장에서 청렴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공직자의 기본자세,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사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남교육의 노력 등을 소개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시청각실에서 교무행정사 외 6개 직종을 대상으로 1차 교육공무직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직무연수에는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근로기준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주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인문학 특강은 특별강사를 초청, 사회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찾아 볼 수 있는 자존감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영암향교(전교 최남호)는 문화재청 주관 ‘2021년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2018년 이후 올해까지 4년째 운영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석전교육과 서예교육, 다도교육, 가야금 소리 교육 등 4개 부문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5월 개강식을 가졌다. 가야금 소리 교육은 올해 처음 개설된다.‘성현과의 만남’ 석전교육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일초 박준섭 선생이, ‘명필 한석봉의 후예’ 서예교육은 첫째, 셋째주 목요일 덕경 우병인 선생이, ‘향교에서 차(茶)를 만나다’ 다도교육
영암교육지원청은 7월 13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교육과정 및 마을교육 담당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영암마을을 품은 학교 교육과정 워크샵’을 가졌다. 학교-마을연계 교육 활성화를 통한 미래핵심역량 교육과정 구현과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학교의 자발적 참여 의지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산가온누리 마을학교, 영암여중, 모정마을중심학교에서 마을 교육과정 운영사례 나눔과 원탁토론 방식으로 열렸다.사례 나눔 후 워크샵 참가 교사들은 4개 조로 나뉘어 각자의 테이블에서 발표자들과 토의 시간을 갖고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준비과정,
영암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농산어촌 유학생이 참여하는 가야금동아리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성과발표회는 농산어촌 유학생 11명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가야금산조의 본향인 영암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가야금으로 연주함으로써 학생 감성의 순화 및 예술적 경험을 넓히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올해 4월부터 시작된 농산어촌 유학생 가야금동아리는 8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3개월의 짧은 기간 학생들과 강사가 협력하여 열심히 연습한 결과 반달, 아이유의 가을 아침, 창작곡 밤의 소리 등을 연주했다.김성애 교육장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영암교육지원청은 7월 20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업무담당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삼호읍 지역아동센터장, 삼호관내 학교관리자, 지도교사들과 대불초등학교 도서실에 모여 삼호지역에 밀집된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 학생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추진했다.참석자들은 영암지역 다문화 학생현황을 분석하여 삼호지역에 밀집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현재 각 유관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 활동에관한 논의를 했다.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삼호지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영암교육지원청-지자체
영암군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용 농작업 편의 의자(쪼그리)를 보급한다.여성농업인 농작업용 편의 의자(쪼그리) 보급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성 고령 농업인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3천400만원을 확보해 2천635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7월 23일까지 마을이장을 통해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임대료는 2천원이며 내구연한(1년) 경과 후 자체 폐기하면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쪼그리는 기존 다리 사이로 끼우는 보급형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이 2021년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에 올라 2연패를 달성했다.종합업적 평가는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 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에 대한 그룹별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주기는 6월 말, 9월 말, 연도 말 평가로 이루어진다. 군서농협은 박현규 조합장과 이동준 전무를 중심으로 한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원을 위한 소득증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1년도 4월 말
삼호농협이 이달 14일부터 무화과 수매에 들어갔다. 삼호농협 무화과유통센터에서 수매하는 무화과는 11월 중순까지 마칠 계획이다.올해는 최저기온이 영하 10℃가 4∼5일간 지속돼 동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 생산량이 작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암군은 무화과 동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영양제(411ha), 터널형 부직포(112ha), 과원 정비(33ha) 등 4개 부문에 14억3천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7∼8월 중 총채벌레 먹은 생과 출하를 막고, 고품질의 무화과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무화과
영암청년창업몰에 입점해 있는 문화창작소(대표 김정관)가 ‘청년 6주 살기’ 프로젝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가마을 입주 환영회’를 메타버스(가상의 공간)에서 진행했다.‘영암 월출산의 기운이 넘쳐나는 마을, 지친 청년들이 기운을 받아가는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프로젝트명을 ’기가마을‘이라 정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가 아니어도 인터넷만 되는 곳이면 어디든 자기 일을 하며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디지털-노마드(유목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의미도 ‘기가’(Giga)라는 단어에 담고 있다.이렇게 모인 청년들이 영암으로 와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최고 수장층의 무덤이 확인된 시종 내동리 쌍무덤의 국가사적 승격을 추진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7월 16일(금) 오전 10시 기찬랜드 내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의 마한사 연구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박순발 충남대학교 교수(한국고고학회장)의 특별강연과 이범기(전남문화재연구소), 서현주(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낙중(전북대학교), 허진아(전남대학교), 김승근(고대문화재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100년 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0일 오전 학산천 피해현장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는 등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피해 현장에는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군의원, 군 관계자, 피해 농민 30여 명이 함께했다.김 지사는 이날 박종필 부군수로부터 영암군의 재해피해와 응급복구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참석한 피해 농가들과 대화를 나눴다.영암군은 이번 장마로 금정면 최대 316.5㎜를 기록하는 등 평균 272.8㎜의 강우량으로 주택 5동이 침수돼 1세대 1명의 이재민과 4세대 12명의 일시 대피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