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재교육원은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과 첫 창의융합 캠프를 열었다.영암교육지원청은 7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F-1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영암영재교육원에서 협약 이행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SW동아리(월출 우솦이야기) 활동지원(8월 중), 학교로 찾아가는 메이커 체험교육(9월 중)을 통한 영암교육지원청은 메이커 교육의 대중화 및 메이커 문화 확산 등 창의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영암의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
도포면 안풍마을에 ‘고향을 담은 사계절 테마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마을 담장 50m에 이르는 구간에 정겨운 고향의 모습을 담은 봄・여름・가을・겨울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코로나로 지친 주민은 물론 출향인들에게 포근함을 전하고 있다.최근 조성된 벽화는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주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전라남도 신규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벽화 그리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하고 있으며 안풍마을은 숭의・목우동 마을과 함께 올해 도포면 대상지로 선
영암 배가 올해 첫 해외 수출 길에 올랐다. 영암군은 8월 13일 신북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전동평 군수,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산 ‘원황배’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영암군의 신선 농산물 중 최대 수출 품목인 배가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른 것으로, 올해 총 계획 물량은 1천톤이다. 1차 선적분 16톤의 부산항 선적을 앞두고 선별인력 40여명이 투입돼 선별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배는 배 공선출하회 회원 농가들이 생산한 조생종 ‘원황’ 품종으로 과육이 연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배 공
전라남도교육청이 올 1학기 성공리에 진행한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2학기에는 유학생 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나며 더 큰 성공을 거둘 것이란 전망을 낳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2기 유학생 모집과 학교 매칭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3일(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동 주관하는 유학생 환영식과 함께 2학기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힘차게 시작한다.이에 앞서, 지난 6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2차에 걸쳐 기존 MOU가 체결된 서울특별시를 비롯 경기도, 광주광역시 등 전국을 대상으로 제2기 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했다.유학생과 학
영암군은 기후 온난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6월 미암면 영암서울농장 내 2개동 945.28㎡ 규모의 자동 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춘 기후변화 대응 실증 시험포를 조성, 운영 중이다.기후변화 대응 실증 시험포에는 최근 국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산 바나나와 파파야를 품종별로 심어 시험 재배하고 있다. 군은 실증을 통해 작물의 지역 적응성과 재배기술을 확립, 보급한다는 계획이다.국산 바나나는 숙성되기 전에 수확하여 농약으로 살균 처리하는 수입산과는 다르게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후 수확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
영암군의 ‘트로트 아카데미 조성사업’이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 선정돼 한국 트로트 가요의 산실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취임 이후 중앙 공모에만 의존해왔던 대규모 지역발전 사업에서 벗어나 시·군 주도적으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이 큰 사업들을 선정, 도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군이 주체가 돼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올해 첫 공모결과 영암, 담양, 보성, 함평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다양한 분야 외부
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관광․미래 에너지 등 중점사업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최근 영암․해남 기업도시에서 전담법인,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과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 협력키로 했다.영암 삼호지구는 지난 2019년 사우스링스 45홀을 개장하고, 현재 런웨이 GC(가칭) 18홀을 추가 개장하기 위해 공사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전남도, KLPGA와 골프특화 협력 협약을 하고, KLPGA 공식 TPC(Tournament Players Club),
전라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2)은 8월 4일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 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관계자들과 함께 미암면 상습 침수구역인 춘동지구를 방문, 신속한 배수로 개선사업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마을 이장과 함께 춘동지구의 심각성을 확인한 뒤 “농사를 짓는 9개 마을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논·밭이 침수돼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손명도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현장 상황이 심각하다”며 “내년 농번기 전까지 배수로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와 곧바로 설계작업에 착수하도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 아동양육비 지원을 받는 법정 한부모가족 등 약 3천610여 명에게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총 3억6천100만원을 전액 국비로 한시적으로 지원한다.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구 대표 1인 계좌로 1회 한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매월 복지급여를 지급받는 가구인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복지급여 수급 계좌로 24일 일괄 지급될 계획이다. 법정 차상위계층 등 복지급여 계좌가 등
농어업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하여 작업 현장의 농어업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법률개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이하 농어업인안전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농어업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발생은 전체 산업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재해율은 근로자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의 비율을 뜻하는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전체 산업 재해율은 평균 0.5%인 반면 농어업은 5.1%로 10
영암군은 8월 3일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실적 향상 방안을 강구했다.이날 보고회는 116개 세부지표를 분석하여 지금까지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문제점 및 대책, 이후 추진계획 등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표들에 대한 부서별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보고받았다.박종필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가장 공정하게 평가하고 점검하는 제도로, 영암군의
전 군민에게 15만원씩 지급하는 3차 재난생활비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영암군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읍면 실정에 맞는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집중 신청 기간 내 마을별 신청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삼호읍의 경우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다른 읍면에서도 사무실과 분리된 장소를 마련, 세대주 방문을 원칙으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방문신청이 어려운 노인 단독세대,
학산면에 폐건축물로 방치된 양곡창고를 정비하여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 및 체육시설이 새롭게 조성된다.영암군은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신활력, 氣충전소 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총사업비 73억원(국비 38억, 지방비 35억)이 투입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신활력, 氣충전소 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LH 마을정비형 공동주택사업으로 유입될 300여 명의 신규 인구와 기존 학산면 소재지 주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지난 8월 9일 오후 6시 59분께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 앞 한 사거리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버스에 탑승한 승객 9명과 버스 기사 1명, 승용차 운전자 1명 등 총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두 차량이 진행하다 상대 차량을 보지 못한 채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영암소방서는 이날 오후 7시 5분부터 지휘 차량 1대, 구급 차량 4대, 구조 차량 1대 등 6대의 장비를 투입해 환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영암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올 하반기 인사로 전입한 최영춘 수사과장과 윤주식 군서 파출소장 등 지역경찰 포함 36명의 전입자 간담회를 가졌다. 서태규 서장은 ‘경당문노 직당문비’(농사에 관한 일은 일하는 종에게, 옷 만드는 일은 여종에게 물어야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중간 책임자에게 “업무 전문가인 담당자에게 의견을 묻고 서로 협력하며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영암 경찰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식품접객업소의 옥외영업이 원칙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영업장 외부 야외테라스 또는 루프탑 등의 시설에서 음식을 제공하려는 식품접객업자는 옥외영업 변경신고 후에 옥외에서 영업할 수 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옥외영업을 하려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옥외영업 변경신고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신고대상 영업자는 건축, 도로ㆍ교통, 소방 등 타 법령의 제한요건과 영업장 연접 여부 등 옥외영업이 가능한 장소인지 직접 확인하고 외부장소의 정당한 사용 권한을
영암소방서는 8월 2일부터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생활안전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119생활안전순찰대는 도민의 위험 사항 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조직되어 주간(상설), 야간(비상설)으로 운영된다.주요 업무로 상시지역 순찰을 통한 생활 속 위험요소 사전제거와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주택화재 예방 안전진단 ▲생활의료 서비스 제공 ▲생활 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실시한다.박학순 서장은 “119생활안전 순찰대가 영암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선제적 조치로 재난 예방에 큰 효과가 기
영암군은 최근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적용 및 도내 확진자 증가 등 감염위험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경로당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군은 부족한 안심콜 회선을 추가로 설치해 관내 462개 전 경로당에 안심콜 고유번호를 부여했다.이 서비스는 이용자나 방문객이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출입관리 시스템이다.이에 따라 기존에 수기로 작성했던 출입명부의 불편함과 부정확성을 보완하여 관리상 어려움을 해소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식당과 유흥업소,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
고유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사업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지난 3월 12.5톤을 시작으로 5월 3.25톤, 6월 3톤, 7월 3.4톤 그리고 지난 8월 10일 3.42톤을 수매했다.이달 중 약 2톤 가량을 추가로 수매할 계획이다. 보상단가는 kg당 4천씩 지급하고, 수매된 외래어종은 비료 또는 사료로 희망하는 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왕우
영암군은 덕진면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민관협력을 통해 8월 27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대상 가구는 주택 내·외부에 쓰레기들을 가득 쌓아놓고 정리를 하지 않아 집에서 악취가 나고 벌레가 생기는 등 환경개선과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덕진면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쌓인 폐생활용품과 고장 난 가전, 폐가구 등 10톤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하는 등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 가구는 앞으로 도배·장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정기탁 공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