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영암지점이 최근 영암읍 공설운동장 앞에서 관내 담배잎 재배농가들을 상대로 수매를 실시한 가운데 포장된 담배잎이 자동으로 운반차량에 운송되는 등 모든 농촌현장이 기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암군교회협의회(회장 박대식) 선교분과위원회(위원장 윤병상)와 영암군이 함께 설치한 송년 및 새해맞이 경축 트리가 지난 28일 영암읍 로터리와 삼호읍 영산호관광지에 동시에 점등됐다. 이번에 점등한 경축 트리는 경인년을 잘 마무리하고 희망과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12월 말까지 영암 전역을 환하게 밝히게 된다.
현재 합경당은 전주최씨의 재실로 사용되고 있다. 뒷 뜰에 연촌 최덕지의 초상화를 봉안하는 영당이 있다. 이 영당은 1511년 (선조11)에 최덕지의 외손인 이중, 최미수 신수 등이 건립했으나 정유재란으로 廟宇의 일부가 훼손되어 나주 세지면 성산리에 있는 본계의 묘산에 최덕지의 진상을 묻어 놓았다가 난이 평정된 후, 최덕지의 7세손인 최정이 1610년(광해군 2)에 다시 영정을 개장하여 봉안하였다. 그 후 11세손인 崔興載가 1716년(숙종 42)에 영당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5세손 崔啓洪을 비롯한 후손들이 영당이 오래되어 퇴락함을 보고 門族의 힘을 합하여 1932년 가을에 重新하였다. 합경이란 『禮記』에 나오는 "四海之內合以敬之"의 구절에서 딴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96년 보수한
존양루는 연촌 최덕지(崔德之)가 영보에 정착한 후에 건립한 것으로 1450년경 연촌은 영보촌에 입향하여 학문연마의 장소로 존양루를 건립했다고 한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으로 누각은 훼손되었고, 1633년 최덕지의 7세손인 최정(崔珽)이 중수하였다. 존양루의 현판은 안평대군의 친필이라고 전하며, 존양의 의미는 '하늘이 준 본심(本心)을 잃지 않고 착한 성품을 기른다.'는 뜻이다. 존양루에는 다수의 편액이 있는데, 관찰사 愼幾 李景奭, 柳誠源, 李 塏, 尹滋鉉, 朴彭年, 成三門 등이 쓴 10여수의 시가 걸려있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4칸 우반퇴, 측면 1칸반 전반퇴의 골기와 팔작지붕 재실형이다. 우측2칸은 대청, 좌측 2칸은 재실이다.(소재지 : 덕진면 영보리 436번지)
◎1970년대 영암읍 장암리 장암정
★1970년대 영암읍 회문리 영암교
영암경찰서 앞 3거리 주변 도로에 차량 5부제에 해당되는 민원인, 경찰서 직원 소유 차들이 무단으로 주차,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쌍효문은 신북면 월지리 산소마을에 위치한 여재각(如在閣) 입구에 있다. 이 쌍효문은 정창현(鄭昌鉉), 정복현(鄭茯鉉)형제가 모친이 병으로 눕자 수시로 청어(鯖魚)를 구하여 먹이는 등 지성으로 간호하여 병을 고쳤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효행으로 1868년에 정려를 받고 1881년 건립한 것이다. 쌍효문의 현판을 쓴 사람은 판서를 지낸 민형식(閔衡植)이다. 한편 쌍효문 안에는 쌍효자 하동정씨 정려비(雙孝子 河東鄭氏兄弟旌閭碑)라는 비석이 있다. 이 비의 건립연대는 1885년이다.(소재지 : 신북면 월지리 산소)
시종면 월악리 중계마을에 있으며 주변에는 월악저수지가 있다. 김명환(金鳴環), 김정의(金正儀), 김희석(金喜錫)의 3효자 정문이다. 3기의 비가 비각 안에 있는데 효자(孝子) 김해김공명환유적지(金海金公鳴環遺蹟碑)는 1923년 계해년에 세워졌고, 효자 김해김공정의실적비(金海金公正義實跡碑)는 1926년 3월에, 효자 김해김공희석실적비(金海金公喜錫實跡碑)는 1927년 3월에 각각 세워졌다. 비각은 돌기둥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지어졌으나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다.(소재지 : 시종면 월악리 중계)
☆1980년대 금정면 남송마을 태풍피해 제방 보수
◎1980년대 금정면 보리 파종 연시대회
서호면 청룡리 노동마을 야산에 방목하는 돼지로 인해 인접지역 농작물, 묘지훼손, 제방둑 훼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민원을 접수한 영암군은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시정이 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의거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호면=전 준 기자
최근 농사철을 맞아 한 농민이 시름에 잠겨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관심있는 선거의 무투표 당선이 속출한데다 연중 가장 바쁜 농번기가 겹치면서 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 공천자로 확정된 후보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활짝 웃음을 짓고 있다.
군서면 도갑사 가는 길목에 조성된 대단위 유채꽃 단지가 얼마 전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립공원 월출산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는 유채꽃은 단일 면적으론 전국 최대 규모(250ha)에 달한다. 영암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탐방로와 포토존을 설치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인가, 예술인가, 아니면 꿈인가? 우리가 세상일에 허덕이며 사는 동안에도 월출산은 만년 세월을 살며 천상의 노래를 부른다. ‘푸르른 산내들 가슴에 안고 하늘을 우러른 봉우리 봉우리, 그 모습 아름다워 구름도 쉬어 넘는 남녁의 꽃이로다 내 고향 월출산…’ 월출산은 바위가 아니라 보석이다. 영암의 미래가 담긴 보물창고다. 지난 6월27일,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주도의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어디 월출산이 그만 못한가? 우리 월출산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이제라도 월출산을 온 세상에 알릴 수 있는 월출산체험박물관을 짓자. 영암인의 힘을 모아 우리들의 자랑스러운 보물창고부터 짓자. (사진·글 /박 철 편집위원)
구림의 기미 3·1 독립운동가 3.1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