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과수 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관내 배‧사과 재배농가(277농가, 328㏊)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 총 3회분을 지원한다.지금까지 과수 화상병은 전국 6개도 26개 시군에 발생했다.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에는 과원을 폐원해야 하는 국가 검역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되고 있다. 화상병 미발생지역인 영암군은 올해부터는 총 3회(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에 걸쳐 사전방제를 시행해야 한다. 1차 방제는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후 3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사과는 새순 발아 시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방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은 3월 10일 본점 회의실에서 영농회장(단장 류준옥)에게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 선정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체 조합원(1,546명)에게 1인당 5만원씩 총 7천730만원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했다. 또한 신북농협은 종합업적평가 7년 연속 우수농협 선정 기념으로 1년 만기 정기예탁금 2.5%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이기우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통해 조합원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소득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이부봉)이 지난해 산림조합중앙회 정기표창에서 경영향상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호금융부문 발전 장려상을 수상했다.경영향상평가는 조합원 관련 지도사업, 산림사업 및 유통, 금융사업 등 각종 지표의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조합에게 수상되는 상이다. 상호금융부문 평가는 상호금융에 대한 여수신 전 부문에 걸친 우수한 실적과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생산성 등 종합업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조합에게 수상되는 상이다.영암군산림조합은 2년 연속 상호금융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이루며, 지역사회 금융기관으로써 위상을
역대급 겨울 가뭄이 이어지면서 전남 일부 지역에서 비상급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밭작물과 무화과 등 과수작목의 생육 부진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전라남도 지역은 올해 강우량이 3㎜로 평년 35mm의 8% 수준에 불과해 고흥군 마늘, 신안군 시금치, 해남군 보리, 밀 등 밭작물의 생육부진과 함께 영암 무화과 등 과수까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영암 무화과는 3월이 생육에 가장 중요한 시기지만 토양 수분이 부족해 뿌리가 정상의 3분의 1 정도 밖에 자라지 않았으며 가뭄이 지속되면 잎이 제대로 나지 않아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7시30분 모든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영암지역 최종 투표율은 80.30%를 기록, 전남 평균 81.10%를 약간 밑돌았다.영암지역 유권자는 4만6천507명 중 3만7천333명이 투표에 참여, 80.3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종 집계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3%,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8.56%로 0.73% 포인트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86.2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11.06%, 정의당 심상정 후보 1.4%를
영암군의회는 이달 18일부터 4월 4일까지 18일 동안 임시회를 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회기에서 연기했던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조례안 및 일반안건은 △영암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암군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고지 조례안 △영암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영암군 생활임금에 관한 조례안 △영암군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안 △영암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전라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정의당, 영암2)이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관련 교수, 고위공무원,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으로 구성된 권위 있는 학회로서 매년 지방의회에서 제정된 우수조례를 발굴하여 자치입법 분야 발전을 위해 시상하고 있다.이 의원은 ‘전라남도 산업단지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운영지원조례’를 제정, 산업단지 노동자의 생활안전 및 복지증진에 기여했다.이 조례에 따라 전라남도의 재정 지원으로 여수시, 순천시, 영암군에 작업복세탁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영암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차로 승용차 111대, 화물차 64대 등 전기자동차 175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액은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천550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천633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대상자는 차량의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며,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가정,
영암군은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기 위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삼호 서호지구 외 10개 지구 1만427필지, 891만1천㎡에 대해 토지 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계분쟁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그동안 군에서는 2012년부터 영암읍 망호지구를 시작으로 전체 지적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침체한 국내 무화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내용의 ‘특화작목 무화과 연구 5개년’ 마스터플랜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은 무화과 국내 최대 주산지다. 생산 면적은 656㏊로 전국의 95%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단일품종만 재배하고, 노지재배가 전체 면적의 87%를 차지하고 있어 반복하는 동상해와 고온에 매우 취약하다. 생과 저장력도 1.5일로 매우 낮아 유통에 어려움이 많다.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전남 무화과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과실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
학산에서 화물차를 몰던 60대가 이정표 기둥을 들이받고 숨졌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3월 6일 오전 10시 7분께 학산면 2번 국도(강진 방면) 편도 3차선 도로에서 A(66)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이정표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졸음운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시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램프를 설치,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4일부터 10일까지 시운전 예정인 31만8천톤 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인 ‘VL 브라이트’호에 바이러스 사멸 램프를 처음 설치해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이 선박에 설치된 바이러스 사멸 램프는 조종실과 엔진룸, 회의실, 식당 등 밀폐공간을 위주로 10여 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30초 안에 99% 바이러스를 없앨 정도로 소독 속도가 빠르고, 인체에 무해한 점이 특징이다.또한, 램프가 켜져 있는 동안 지속
영암경찰서는 3월 3일 오후 3시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기업체, 지자체 시설담당자가 참여하는 합동진단팀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 내 교통안전 시설점검과 함께 지자체 및 산단 내 관리사업소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신호 연동, 사고위험 지역, 사망사고 발생 장소 시설물 설치,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 원활한 물류 이동을 위한 합동 점검 및 대책을 논의하고 추후 보완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영암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전남경찰청 중점 추진업무와 연계, 대불치안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영암군은 소 브루셀라병 근절과 감염된 소 조기색출 및 전파방지를 위해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진’을 공수의사의 협조로 관내 6개월령 이상 한·육우(암소) 3만 3천 두를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일제 검진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에 의한 소, 돼지, 산양, 면양, 개 등 가축에서 발생하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유산, 불임증세를 나타내는 인수 공통전염병이다.전염경로는 브루셀라균에 오염된 사료나 물, 태반, 우유, 쥐 등에 의해 경구감염 및 피부로 감염되거나 인공수정과 교미에 의한 생식기 감염 등 여러
영암군이 영암읍 공영주차타워 내 장기 주차 및 방치 차량 집중단속에 나섰으나 얌체 운전자들의 비협조로 단속이 겉돌고 있다.현재 영암읍에 건립된 공영주차장은 영암읍 공영주차장(107면), 영암읍성 공영주차타워(135면) 등 2개소에 총 242면을 확보, 365일 24시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일부 차량의 장기 주차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공영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장기 주차된 차량이 있는 주차면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사진)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조합원 단체 상해보험은 장제비 플랜 등 갑작스러운 상해와 질병 및 교통사고로 불의의 사고 시 최고 3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농협 손해보험 상품이다. 농협에서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여 조합원이 보험 가입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영암낭주농협은 이재면 조합장의 평소 경영 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재면 조합장은 “조합원의 고령화·부녀화와 농촌의 농기계 및 자동차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영국의 LR선급으로부터 ‘시운전 선박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국제 인증을 취득해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수 있게 됐다.현대삼호중공업은 3월 10일 오후 회사 본관에서 양회수 최고안전책임자와 LR선급의 황선일 동아시아지역 HSE매니저와 안정근 목포 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운전 선박의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한 LR선급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운전 선박 감염병 대응 방안’은 시운전 인원의 승선 전 준비 절차와 승선 중 관리 방안과 함께 확
영암읍 복지기동대는 3월 2일부터 생활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4세대에 곰팡이가 슬어있는 벽지, 장판 교체와 노후로 고장난 보일러를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지원받은 가구는 홀몸 어르신 2가구, 장애인 1가구, 다자녀 생계수급 1가구로 마을 이장과 주민 등이 관심을 가지고 해당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읍사무소에 알려와 대상자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전기·가스·주택 설비종사자, 이장,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영암읍 복지기동대는 주거환경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방문하
도포면은 3월 3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품 전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위문 대상은 건국훈장 4등급, 대통령 표창, 건국포장 유공자 가족 등 3가구로, 고령의 자녀들은 ”코로나 로 동네 사람들과도 왕래가 쉽지 않아 늘 외로웠는데 일부러 찾아와 위문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영주 면장은 “애국지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후손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으며, 유공자 가족 자녀들에게 거듭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위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올 상반기 학산면 독천리에 12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행복주택과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으로 단지 내 1인 가구를 위한 공용세탁장, 유자녀 가구를 위한 맘스라운지 등 입주민을 고려한 맞춤형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선다.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 취약계층 등에게,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취약계층 등에게 주변 시세와 비교해 60~80% 수준으로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