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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 등 배 과수농가들이 판로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남도는 생산량 증가와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 재배농가를 위해 정부 수매를 건의했다. 전남도는 최근 배값 하락에 따른 배 수매지원 등의 특별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지난달 26일 배 주산지인 나주를 방문한 박덕배 농림부 2차관에게도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배 1상자(15kg)에 2만5천 원씩 8천t(도내 생산량의 7%)과 품질이 낮은 배 1만2천t을 상자당 1만2천원에 긴급 수매해야 배 수급과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이와 별도로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등 도내 12개 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펼쳐 배 소비 촉진을 도울 예정이다.
자치
영암신문
2008.10.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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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관내를 운행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이달 17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불필요한 공회전 삼가 등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따라 지방도 및 국도변 차량통행이 빈번한 곳에 매연측정기를 이용, 자동차 배출가스를 단속해 부적합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운행차량 4천112대에 대한 배출가스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총 35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해 개선명령 27대, 과태료 8대(130만원)등 행정 조치했다.
자치
영암신문
2008.10.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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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생태계를 위협하고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관내 불법시설어구 및 폐그물을 정리하기 위해 이달 9일까지 읍·면 합동으로 현지조사를 벌인다. 군은 관내 저수지 237개소(군 98개, 한국농촌공사 139개)에 대해 현지 실태전수조사를 실시, 이달 10일부터 15일간 전수 조사된 불법시설어구 및 방치 폐어망 자진 철거기간을 두고 마을별 홍보기간을 거쳐 자진철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간 내에 불법 시설어구 철거자에 대해서는 법적 처벌을 유보할 방침이다. 또한 이후 10월27일부터 20일 동안 소유자 불명 불법시설어구 및 방치 폐어망을 강제 철거해 내수면 불법시설물 일제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자치
영암신문
2008.10.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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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국가나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향토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에 나섰다. 영암군은 이를 위해 ‘영암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를 제정해 보호구역 지정과 경비보조 지원 절차 및 기준 등 조례 운영에 필요한 시행규칙을 마련했다. 군은 이 조례에 의해 지난 7월 12일부터 향토문화유산 지정신청을 받아 분석한 결과 총 121건(고고자료 26, 유교유적 70, 불교유적 5, 무형 10, 보호수 5, 기타 5)이 접수되었으며 앞으로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전의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은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유산 관리가 보다 투명해지며 무분별한 지원을 방지하고 전통문화와 역사의 고장 영암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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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신문
2008.10.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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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읍고등학교 설립이 교과부에 의해 제동이 걸린 상황을 두고 지역민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학교 규모를 축소하는 한이 있더라도 한 해라도 이르게 개교를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이는 보류를 결정한 교과부의 견해와는 달리 삼호지역민의 고등학교 설립이 당장 시급한 문제라는 절실한 인식과 아울러 교과부의 보류판정 이후 학교설립이 장기간 방치되는 타 지자체의 경우, 그리고 삼호고등학교 설립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 온 목포지역의 뜻하지 않은 상황연출 등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지역민들은 먼저, 교과부가 보류의 근거로 내세웠던 이유들이 합당하지 않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교과부는 첫째, 기존 목포지역 고등학교들도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유를 내세웠으나 옥암지구에 학교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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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신문
2008.10.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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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내 하수도정비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영암군이 추진하는 하수도정비사업은 영암읍 서남리, 동무리, 회문리, 송평리와 덕진면 금강리에 하수관로 16.2km와 펌프장 2개소를 신설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91억원 중 국비 64억원 군비 27억원을 투입, 지난 2007년 7월 착공해 2010년 1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시행중이며 덕진면 강정지구, 영암읍 송계지구 하수관로 11km와 120세대의 배수설비를 설치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암읍 소재지 중심부인 동무리 5거리 일대의 미처리 상태로 방류되고 있는 오수를 영암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처리할 계획으로 하수관로 9.3km와 상수관로 3km, 배수설비 206세대, 가로등 48주를 신설하기 위한 사업비 약 20여억원을 투입하여 시공함으로써 수질오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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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신문
2008.10.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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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의 최종 심판을 앞두고 있는 김영환 군의원(군서·학산·서호·미암)의 최종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의원은 선거기간중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피소돼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김의원은 대법원에 상고, 최종 확정판결을 앞두고 있다. 통상적인 관례에 비춰볼 때 대법원의 판결은 하급심을 존중하는 추세여서 2심 판결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 대법원의 최종 판결의 일정도 잡혀지지 않고 미뤄지고 있는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재·보궐 선거지역에서도 제외돼 아직 속단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보궐선거를 겨냥한 일부 입지자들의 발빠른 행보도 감지되는 상황에서 김 의원은 일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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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신문
2008.10.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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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56분께 삼호읍 대불산업단지내 한 선박 블럭 제조업체에서 작업중이던 고모(36)씨 등 2명이 선박 블럭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무게가 50t에 이르는 선박 블럭을 와이어로 연결해 크레인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체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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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신문
2008.10.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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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저소득층 22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한국사회의 깊어가는 사회양극화가 에너지 양극화마저 불러오고 고유가가 장기화됨에 따라 난방비와 에너지 사용비용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계층이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있어 열효율이 떨어진 보일러(가스, 기름, 연탄)교체 및 전기매트 설치, 벽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바닥 배관 공사를 추진하여 에너지 비용지출을 절감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소득 보전효과와 더불어 동절기를 앞둔 저소득층 에너지 안전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민·관 공동협력으로 붕괴위험과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에게 다세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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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신문
2008.10.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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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은 무척 더디다. 추석도 지나고 하순으로 접어들었는데도 한낮의 기온은 30도에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영암공설운동장외 6개소에서 ‘2008년 영암군수배 생활체육한마당대회’가 영암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대회는 육상, 축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족구, 게이트볼, 바둑 등 8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에앞서 14일에는 제2회 영암군수배 골프대회가 금정 아크로CC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고 한 자리에 모여 우위를 다지기 위해서 한 행사로 통합했다. 개막식 날 이른 아침에는 축하라도 하듯이 비가 약간 흩뿌려서 더위를 식혀 주었다. 김일태 군수(영암군체육회장)는 개회사에서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황선재·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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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신문
2008.10.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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