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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면 신학리 주민들이 인근 한 비료공장에서 나온 심한 악취로 인해 생활불편 야기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피해 주민들은 계속되는 민원에도 불구하고 해당업체는 무관심으로 일관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민들에 따르면 시종면 소재 A비료공장이 마을과 인접한 곳에 운영해오고 있다. 이 업체는 음식물쓰레기로 비료를 생산, 판매하기 위해 영암·나주 등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운송해 처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찾았을 때에도 2.5톤 트럭 적재함에 부식이 진행돼 이파리가 노랗게 변질된 배추들이 가득 채워져 공장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업체는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날씨가 흐리거나 바람이 불 경우 음식물 쓰레기로 심한 악취가
읍면행사
장정안 기자
2011.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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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농기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께 영암읍 춘양리 인근에서 김모(49)씨가 운전하던 트랙터가 운전미숙으로 운전석 뒷바퀴와 앞바퀴가 빠지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김씨가 발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선 24일 군서면 구림리 한모(37)씨가 자신의 1톤 화물트럭에서 이앙기를 내리던 중 운전미숙으로 미끄러지면서 1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한씨가 목과 허리 등에 충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이보다 앞선 23일에는 논두렁 제초작업 중이던 김모(62·영암읍)씨가 예초기에 손가락이 절반가량 잘리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농기계사고가 크게
읍면행사
장정안 기자
2011.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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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에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영암 역리에 사는 주부 김모(48)씨는 최근들어 갑작스럽게 늘어난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온 집안에 모기약을 뿌리지만 몸 곳곳을 물어대는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치고 모기약을 다시 뿌려야 하는 일이 거의 매일 밤 반복되고 있다. 영암읍에서 자영업을 하는 임채용(57)씨는 방충망 설치를 늦춘 것을 후회하고 있다. 보통 6월이나 돼야 모기가 나왔으나 올해에는 보름정도 일찍 모기가 출현해 안 물린 곳이 없을 정도이다. 특히 임씨는 지난 25일에는 이날 저녁에만 상가 내에서 20여 마리의 모기를 잡을 정도로 개체수도 크게 늘어났다고 하소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별 정화조 청결 등이 중
읍면행사
장정안 기자
2011.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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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읍의 한 국밥집은 요즘 일주일에 한 두 차례는 저녁장사를 못하고 있다. 손님들은 쉴 새 없이 찾아오고 있으나 육수가 부족해서 국밥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올겨울 구제역 여파로 돼지가 대량 살처분돼 돼지뼈를 구하기 어렵게 되면서 육수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돼지뼈의 가격도 70~80%까지 올랐다. 영암읍 역리에 위치한 B식당도 돼지사골뼈를 충분히 구하지 못해 돼지고기 부위를 함께 넣고 육수를 내고 있다. 영암읍 C정육점에 따르면 영암지역에 공급하는 돼지뼈는 주로 나주공판장에서 물건을 가져오는데 공급 물량이 급감했다. 이에 따라 식당에서 돼지뼈 를 구할수 있느냐는 전화가 많이 걸려오고 아침 일찍 뼈를 사러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처럼 돼지사골뼈가 품귀현상을 빚고
읍면행사
오기안 기자
2011.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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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방자치행정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의미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이 주인이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주민이 지방정치와 지방행정의 주인공이다. 그러나 과거 행정관료들은 행정이 자신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고 행정제도를 자신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거나 보존하는데 유리한 방향으로만 끌고 가려고 했다. 주민들도 행정의 주체임을 잊고 객체의 존재를 벗어나지 못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지 못했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이란 주민의 권리를 인정하고, 재산권을 보호하며, 주민의 의견이 수렴된 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행정이 되는 것을 의미하며, 생산자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최근
사설
영암신문
2011.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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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금융기관들이 정기예탁금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한 금리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최근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농협 등 관내 금융기관들의 정기예탁금 금리가 4.4%~4.6%사이로 2%차이밖에 나지 않아 고객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산림조합과 새마을금고는 1년 단리기준으로 4.6%의 정기예탁금 상품을 마련해놓고 있고 신협에는 1년 단리기준으로 4.5%, 2년 기준으로 4.8%의 상품이 마련되어 있다. 반면 영암읍농협은 1년 복리기준으로 4.489%, 2년기준 4.590%의 정기예탁금 상품을 마련해놓고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조합원들에게는 1년 4.592%, 2년 4.808%의 우대금리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금융업 종사자에 따르면 "관내 제2금융기관들 사이에 금
읍면행사
오기안 기자
2011.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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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훼미리마트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기획상품전을 마련했다.훼미리마트 시영점과 중앙점은 빙그레 아카펠라 커피 260ml 2병을 구매하면 1병이 무료로 증정하고 스크류바외 8종의 아이스크림 3개를 2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이청용통살치킨버거, ID체리껌 등 훼미리마트 단독상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삼성3D 스마트TV, 아이패드 16GB, 2PM노트북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그리고 물건을 구매후 신한아침愛카드로 계산하면 20% 할인혜택을 준다.
읍면행사
오기안 기자
2011.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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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벼 육묘 상자 과부족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 벼 육묘상자 과부족 알선창구란 모가 남아 처리가 어려운 농가와 부족한 농가사이에서의 연결 창구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군농업기술센터는 모판 한상자당 평균 1천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가 성사되어 총 1만여 상자에 가까운 모판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 모판비가 약 1천만원 가까이 절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알선창구제도는 육묘 실패와 모판 부족으로 당장 모를 심어야 하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뿐 아니라 적기에 모내기를 마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정부 보급종 일부 품종에서 발아지연 등 피해가 발생돼 알선
읍면행사
김철
2011.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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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음식점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남도좋은식단의 정착을 위해 남은 음식을 싸가는 포장용기를 배부했다. 군은 최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손님이 먹다 남은 음식을 싸서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용기 7천500여개를 제작·구입해 관내 180여개 업소에 배부했다. 포장용기는 일반 포장용기와 달리 반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고 전자렌지에 가열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상태이다. 이번 포장용기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비용 절감은 물론 앞 접시에 덜어먹기나 남은 음식 재사용 방지 등으로 음식문화 개선에도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숯불갈비식당을 운영하는 주은진(43)씨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남은 음식을 싸가는 손님들의 매우 만족해한다"며 "포장용기 재질도 튼튼해 재사용이
자치
영암신문
2011.06.01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