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영암 F1경기장에서 영암 모터피아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카트, VR&4D, 드래그레이스 체험에 참여할 초·중·고를 이달 말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영암 모터피아 사업으로 F1경주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영암 모터피아 사업 중 카트, VR&4D, 드래그레이스 체험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모터피아사무국(061-288-427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20일 방과후아카데미로 광주 패밀리랜드 등에서 주말 전문체험 프로그램 1차 ‘THE 힐링’을 운영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볼링 체험, 놀이기구 타기 등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졸업 선배들의 자원봉사단 ‘어깨동무’가 함께 해 선후배 사이에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장이 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올해 4번 힐링을 주제로 스포츠와 역사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주말을 알차게 채워주겠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지회장 황종복)와 전남농아인협회 영암군지회(지회장 추영종) 회원 70여 명은 지난 19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장애인이 개최지인 완도군으로 출발하기 전 격려차 방문한 우승희 군수는 “장애로 인해 대외적인 활동이 제한돼 있는 장애인도 더욱 활발히 사회참여 활동이 가능하도록 영암군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황종복 지회장은 “오늘 뜻깊은 날, 영암 장애인과 함께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협회, 농아협회, 시각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 임미순 지부장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정부포상 및 정부 시상 등이 이뤄졌다.올해 기념식에서는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임미순 지부장은 평소 장애인 복지증진과 삶의 질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형수)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돕는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기에 시작된 고립·은둔은 청년기까지 장기화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조기 발굴과 예방이 중요하다.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 서비스를 통합 지원에 나서는 한편 청소년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대응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9~24세 고립·은둔 청소년에게 1대1 방문상담과 치유, 회복에서 검정고시, 체험 활동, 진로 탐색 지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실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는 지난 18일 영암군에 170만원 상당의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김석재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영암군지회장은 박동창 회장을 대신해 흙길은 맨말로 걸으며 치유·기쁨을 누리는 내용의 책 ‘맨발로 걸어라’ ‘맨발 걷기가 나를 살렸다’를 전달했다. 김 지회장은 “책을 통해 많은 영암군민이 맨발 걷기의 효과를 알고, 실천에 나서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영암·삼호·학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각 읍·면복지회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영암한국병원이 최근 야간에 병원을 찾은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응급처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영암한국병원은 지난 4일 저녁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를 검진한 결과, 뇌출혈이 발견돼 광주의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당초 이 환자는 교통사고 후 다친 곳이 없다며 병원 이송을 거부했으나 사고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고 한차례 휘청거리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감지한 경찰의 설득으로 영암한국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진료를 받았다.환자는 방치 시 치사율이 높아 위험한 상
영암군은 최근 보건지소 등에 7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다.군에 따르면 현재 의과 7명, 치과 3명, 한의과 6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공공의료 서비스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명 줄어든 것으로 지원자 감소와 36개월 장기 군 대체 복무 등으로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고 있기 때문이다.군은 이에 따라 공중보건의사를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진료 인원과 예방접종 사업량 큰 지역 등에 우선 배치했다.또 권역별 보건지소 순회진료 제도로 공중보건의사가 군민에게 안정적·지속적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1980년 독재에 항거했던 5.18민중항쟁 44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영암 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가 출범했다.영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영암지회와 영암민주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영암지역 36개 단체와 영암군, 군의회, 영암교육지원청이 참여한다.영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21일 오후 4시 영암군청 내 5.18항쟁 기념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서로 연대하여 5.18의 가치가 영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기념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영암군이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영업할 청년 푸드트럭 영업자 5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영암군의 먹거리 콘텐츠 육성 종합계획의 하나로, 관광객들의 편의와 청년 사업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영업자에 선정되면 앞으로 2년간 영암군의 각종 행사 때 지정된 장소에서 우선 영업권을 얻을 수 있다. 푸드트럭 운영장소는 여름 물놀이장이 개장되고, 가을 국화축제가 열리는 기찬랜드, 봄 벚꽃 개화기 왕인문화축제장인 왕인박사유적지, 각종 체육행사가 열리는 영암종합운동장 등이다. 신청일 기준 19~49세 청년이 모집에 참
“20대 때 ‘팔도사나이’를 본 뒤로 50년 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서호면 엄길마을 전대홍(78) 어르신에게 19일은 남다른 하루였다. 오전 6시에 일어나 가볍게 운동한 다음, 아침을 먹은 것까지는 평소와 같았다. 9시부터의 일과는 사뭇 달랐다. 단정한 옷을 차려입은 전 어르신은 같은 마을주민 5명과 함께 마을 앞 큰 도로로 나가 전세버스에 올랐다. 출발한 버스는 30분가량 가까운 마을들을 돌며 사람들을 태웠고, 영암읍으로 향해 탑승객들을 기찬시네마에 내려줬다. 이날 서호면에서 전세버스 2대로 영화관 기찬시네마에 도착한 어르신
영암도서관 지난 9일 용당초등학교와 학산초등학교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맑은 하늘 이제 그만’ 이욱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이번 강연은 이욱재 작가의 도서 ‘용기로봇의 비밀’ 1인극 공연을 통해 책을 접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었다. 또,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를 유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강연과 공연을 함께 진행한 이욱재 작가는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도서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이 2014년 환경부 우수도서 등 다수의 기관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영암군은 지난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영암여고, 금정중, 시종중, 세한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 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실천 가능 목표를 세워 실천하기로 약속하고,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생명을 존중·보호하는 안전한 영암을 위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누구나
우승희 군수는 1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경력단절 여성 및 구직자 20여 명과 ‘목요대화’를 가졌다.이날 35번째 가진 ‘목요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재취업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일자리와 취업 정보, 전문 교육훈련기관 부족을 꼽았다. 또 재취업 여성고용 유지 정책으로 비정규직 노동 개선, 유연근무 활성화, 직업훈련 프로그램 전문화 등을 제안했다.영암군은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위해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역 일자리 기관 네트워크 형성,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일자리 얻기와 자녀양육
영암군 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4일 독천시장, 5일 영암시장, 6일 센터에서 ‘내 친구 반려식물’을 주제로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을 넓히고, 환경보호 인식도 키우는 자리로 행사에는 1인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가족과 구성원 300여 명이 참여해 오일시장에서 희망하는 꽃을 골라 화분에 심는 체험을 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식목일을 기념해 가족 동반으로 반려식물을 심는 경험을 나눴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는 지난 8일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자교육’을 운영했다.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 40여 명이 참석, ▲체류 흐름도 ▲비자별 자격 요건 ▲비자 변경 시 주의사항 등이 소개됐고, 이주노동자 안정적 한국 정주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낮에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이날 교육을 저녁 시간에 실시하고, 통역사로 외국인주민모니터링단원을 배치해 교육내용의 이
영암군은 18~23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조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식품 가정 배송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 건강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조리 실습은 영양 플러스사업 참여자 59명에게 소 불고기 김밥 만들기 재료가 제공된다. 참여 가정은 조리 과정이 담긴 사진을 영암군보건소 영양플러스 네이버 밴드에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소 불고기 김밥 재료에 시금치 등 다양한 채소를 넣
영암군이 보건복지부의 ‘2024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5천200만 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영유아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마 모임 같은 그룹활동도 지원한다.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영암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가정 산후도우미 지원 ▲고위험 임산
영암군은 12일 종합운동장에서 상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암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 아동양육시설 1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의 총 33대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영암군은 단순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영암군보건소가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4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11월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농업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텃밭·제초작업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고,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필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어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바지, 모자 등 잘 입기 △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