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오는 5월부터 대불산단내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주·정차되어 있는 차량에 대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대불산단 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차량들이 대불산단 도로변에 이중 주차, 안전지대 주차 등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교통소통의 장애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대불산단 업체에 주·정차 질서협조 공문을 여러 차례 발송하고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홍보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대불산단내 주정차 질서 확립이 정착되어 가고 있으나 DHMC 4거리와 대상중공업 4거리 등 일부에서는 여전히 불법 주정차가 성행하여 과태료 부과 등 강도 높은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불산단내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질서한 주정차 행위는 지속적으로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면서 업체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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