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관광버스에 영암군의 특색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차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암 신북면 소재 새천년고속관광여행사(대표 박철)에서 운행하는 버스에 디자인된 영암군 홍보판은 영암의 특산물인 달마지쌀과 무화과, 대봉감, 매력한우, 그리고 고구마·수박·배가 그려져 있다. 또 기의 고장 영암군을 상징하는 월출산의 수려한 모습이 차량 뒤쪽에 새겨져 있고 또 다른 한쪽 면에는 봄(왕인문화축제)·여름(월출산 기찬랜드)·가을(왕인국화축제)·겨울(영암호 해맞이축제)에 개최되는 축제가 차례로 나열돼 있다.

영암군은 3대의 버스에 각 100만원씩 300만원의 디자인비를 들여 이달 19일부터 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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