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09년도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시행을 위해 지난 12월 실시설계 완료와 더불어 조기 발주하여 현재 종합공정이 45%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건설관계자 교육을 2일 군청 재해대책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상반기 중에 총사업비 예산 66억원 중 46억원을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조기집행을 위한 사업추진 단계별 견실시공 체크포인트를 통해 공사관리, 공정관리, 안전관리, 품질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향후 영농기이전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재해예방사업 세부내용은 △재해위험사업 2지구 32억원 △소하천사업 10지구 28억원 △기타사업 3지구 6억원으로 하천축제 및 호안공, 전석쌓기, 구조물공사 등 주요 공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장별 건설관계자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일일공정 보고와 더불어 사업계획과 추진실적에 대한 점검방법을 시스템화하여 부진사업장에 대해 관련처방전을 적극도입, 조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다각적인 방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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