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회복·서민경제 부담완화


영암군이 삼호읍 소재지 공동주택에 도시가스 2차 공급사업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력회복과 서민경제 부담완화에 나선다.

지난해 12월초 도시가스 1차 공급사업을 통해 삼호읍 금호아파트 686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으로 세대당(LPG 12만9천586원→LNG 7만342원) 절감액 5만9천244원으로 연간 27만천원의 연료비 절약이 예상된다.

올해는 2단계로 금호아파트~종원아파트 간 3.4km에 대해 공사를 시행하여 현재 공사 중인 대한주택공사를 포함 6개 아파트에 총 3천87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며 영암의 성장동력인 삼호읍의 도시화 촉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10년부터는 삼호읍 소재지 개인주택에 대해서도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개정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대불산단에서 삼호지방산업단지까지 6km구간에 대해서도 현대삼호중공업과 협의해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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