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저소득층 대상 13일까지


영암군은 의료혜택이 부족한 65세이상 저소득층 주민 183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영암김병원에서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질병양상이 과거 전염성 질환에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으로 점차 증가추세인 점을 감안, 군 보건소는 65세이상 저소득노인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12개 항목에 대해 건강진단을 실시해 유소견자는 2차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2차 검진실시 후 유질환자는 전원 보건소에 등록 관리하며 전문병원에 의뢰해 조기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맞춤형 방문보건사업과 연계 지속적인 추구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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