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면 개구리 소리가 울려 퍼지던 논다랑이 속에 있던 신북교회의 여름성경학교 모습. 교회는 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한 차례 성경학교를 연다. 마땅히 갈 곳도 놀 곳도 없던 당시의 아동들은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성경학교에 나와 꿈을 키웠다. 위태롭게 세워져 있는 종탑과 아담한 건물 마당에서 뛰노는 모습들이 정겹다. 신북교회는 오는 6월 21일 창립 45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아래 사진은 지금의 신북교회 전경.<자료제공=박 철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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