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녕·풍년농사 기원


도포제 줄다리기보전회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25일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도포와 서도포로 나누어 줄다리기 행사를 가졌다.

도포마을의 ‘제(弟) 줄다리기’는 150년 전 풍수지리설에 마을의 터가 돼지(猪) 형국이라 해서 밥구시혈(穴)에 천재단을 설단하고 해마다 정월 5일과 칠월 칠석날에 제를 지내 지기(地氣)와 지운(地運)을 얻고자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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