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구림간 지방도로변의 호동주유소 우측의 야산에 14기의 지석묘가 있다. 이곳은 호동마을 간이정류장 뒤편 야산인데 천안김씨 집단묘역 조성으로 인하여 상석들이 대부분 이동되었고, 상석 위에는 나무들이 얹어져 있으며 상석이 엎어져 있는 것도 있다. 이 지석묘군은 남-북 2열을 이루고 있으며 가장 큰 지석묘의 규모는 500×360×90cm 정도이며 장축방향은 남-북이다. 상석의 형태는 부정형으로 지석 1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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