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역점 추진전략과 연관된 연간 토의과제 발굴, 내실운영


영암군은 실과소장 주도의 혁신체계 내재화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건전한 토의문화를 확고히 정착하고 있는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들로 구성된 수요토의를 금년 연중 토의할 과제 49건을 연초에 발굴해 지난 4일부터 새롭게 출발했다.<사진>

군은 그동안 통상적인 업무협조나 업무지시 일변도의 실과소장회의를 개선해 새로운 토론문화를 정립시키고 행정혁신의 중심역할을 주도한 수요토론회를 2006년 처음 도입했고 2007년에는 2개부서씩 과제발표와 추진상황 점검으로 운영방식을 개선, 성과도출형으로 업그레이드한데 이어 2008년에는 군정방침과 연관시켜 주제가 있는 수요토의로 개선했다.

올해는 군정역점추진전략인 △농업·농촌 활력증진 △산업·경제 성장촉진 △소득형 관광산업 육성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 △선진자치역량 강화와 연동해 토의과제를 연초에 발굴하여 내실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영암군 수요토의는 작년 한해 35회를 운영해 41개 과제를 도출하고 이중 17건을 군정에 반영했는데 왕인어린이 바둑교실 운영, 신생아 양육비 확대지원, 폐비닐 수거비 지원 개선 등이 모두 수요토의에서 발굴돼 군정에 반영된 시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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