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하상수)는 전업농의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경영농지를 집단화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사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2008년도 농지은행사업 종합 평가에서 전남 18개 지사 중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농지규모화 연간사업비 96억4천4백만 원을 관내 농민에게 지원함으로써 당초 계획 89억5천만 원 대비 6억9천4백만 원을 초과 지원하여 108%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과수농가 지원사업인 과원규모화사업은 연간목표 7억8천만 원 대비 15억2천6백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200%의 초과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2005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도 연간목표 67ha 대비 94ha를 계약하여 영암지사가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영암지사는 올해도 농지규모화 연간사업비 74억5천7백만 원을 확보하여 지역농민의 경영규모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쌀 전업농 및 신규 쌀 전업농 참여자를 대상으로 농지매매 및 임대차 사업 물량을 신청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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