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 영암군향우회(회장 임충렬)는 지난 7일 보름맞이 척사대회 및 단배식을 안산 호남향우회관에서 가졌다.<사진>

회원과 회원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향우회 단배식과 함께 회원간 세배를 하며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또 서로 한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열린 척사대회는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을 면 대항과 가족대항으로 나누어 대결해 회원 및 가족들의 박수를 받으며 어느 해보다 화기애애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임충렬 회장은 “그동안 척사대회를 통해 회원들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들 간에도 더욱 돈독한 정이 피어나고 있다”면서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고 몸소 실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안산시=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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