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영암군지회장
신대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영암군지회장

현재 영암군청로 뒤편 현충공원에 대한 실상과 이전사업에 대한 무공수훈회 단체장으로서 몇 가지 내력을 살피고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현재의 현충공원이 높은 곳에 있어 대다수 고령의 보훈 가족들이 참배하는데 도보로 걸어가게 됨으로 어려움이 있다.

둘째는 현충공원을 낮은 평지로 이전하게 되면 많은 군민과 보훈 가족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귀감이 될 수 있다.

셋째는 현충공원을 이전, 조성함으로써 쉼터이자 휴식처로서 무더운 더위에도 공원에서 휴양을 할 수 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기까지는 바로 피와 땀이 얼룩진 조국을 지켰던 6.25 참전 용사들의 전쟁 영웅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호국정신으로 조국 수호에 앞장서 희생하신 분들의 유가족에게 실망이 되어선 절대 아니 됩니다.

하루빨리 관계 기관은 입지 조성과 군민의 대화에 적극 힘써 현충공원이 조기에 이뤄지도록 다자간에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미 신문 지상을 통해서 알겠지만, 장흥에 호국원 약 2만기를 안장할 수 있는 호국원 조성을 다 같이 기대합시다.

또한 정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잃어버린 전사자 가족 찾기운동 그리고 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신 분은 국방부 홈페이지 또한 영암 무공수훈자회에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발굴된 유해는 국립묘지 현충원에 안장 보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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