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축제추진위, 주제 등 확정

영암군청
영암군청

올해 왕인문화축제가 3월28~31일 4일간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는 지난 13일 낭산실에서 회의를 열고,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과 주제를 확정했다. 

또 ‘새로운 축제도시 영암의 빛나는 시작을 열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일대에서 행사를 열기로 하고, 왕인축제 기본계획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축제 대표 테마 퍼레이드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야간으로 옮기고 봉선대~상대포역사공원로 관광객 동선을 확장하자는 제안, 조선통신사절단 퍼레이드 공연을 도입하자는 아이디어,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해 ‘영암푸드코트’를 구성하자는 건의 등이 제기됐다.

이날 회의에서 축제추진위원장에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이, 부위원장에 임희성 영암문화관광재단 이사와 박찬구 군서면문화체육위원장이 선출돼 집행부를 구성했고, 15명 위원도 위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