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이 제22대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백 전 선임 행정관은 지난 1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민주당이 공정하지도, 공평하지도 않은 이유로 저의 선거 출마를 막아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 반드시 당선돼 민주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백 전 선임 행정관은 "영암·무안·신안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지역구 세 곳의 지역별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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