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제 해결 도와

영암군은 15일 낭산실에서 ‘2024년 마을활동가’ 7명을 위촉했다. 

공개모집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이 마을활동가들은 올해 말까지 11개 읍·면의 555개 마을을 방문해 현장 활동에 나선다. 마을 자원을 조사하고,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고, 마을공동체 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군민이 군정의 주인’임을 표방한 민선 8기 영암군은 풀뿌리 민주주의 활동인 주민자치가 그 핵심이라고 보고 주민자치 활동을 촉진할 마을활동가 지원 관련 조례를 지난해 정비했다.   

영암군은 조례 정비에 이어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7명의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이번 위촉식을 열었다. 마을활동가들은 앞으로 영암군과 중간지원조직, 마을 사이를 이으며 마을자치 공동체 활동의 촉진자로 나선다. 구체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컨설팅 및 현장 지원 △마을 자원 발굴 △주민자치 활동 지원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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