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머무르고 싶은 그곳’

전라남도는 ‘머무르고 싶은 그곳, 전남 스테이’라는 주제로 영암 구림전통마을, 고흥 능가사 템플스테이,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장흥 수문 오토캠핑장을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영암 구림전통마을은 월출산 서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삼한시대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어 2,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황토돌담 골목길과 고목나무, 오래된 정자는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을 안쪽에는 대나무를 엮고 황토를 발라 지은 한옥민박 15채가 있다. 툇마루와 황토구들방에서 한옥의 정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황토를 직접 빚어 컵, 접시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영암도기박물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월출산국립공원' 등에서 영암의 기(氣)와 문화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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