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200만 원 기탁

영암소방서는 지난 30일 영암읍 우정회관 대연회장에서 영암읍 남·여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승희 군수, 도의원, 군의원, 의용소방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 최종수·이경자 의용소방대장의 이임을 치하하고, 신임 대장인 조문식·김차금 의용소방대장의 취임을 격려했다.

조문식·김차금 의용소방대장은 이날 영암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영암미래교육재단에 200만 원(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영암읍 의용소방대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여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승 영암소방서장은 퇴임하는 대장들께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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