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정기총회 개최

재경 덕진면 향우회 제2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배뉴비안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임원과 김광자 산악회장, 신승철 도의원, 신판식 면장, 이재면 조합장, 배조복 문체위원장 등 덕진면 기관사회 단체장 및 향우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양근태 회장에 이어 제12대 회장에 장영찬, 감사에 양유섭, 사무국장에 이종채 회원이 선출됐다.

장영찬 신임회장은 “신임회장으로서 회원들 간 서로 이어주는 다리의 역할을 하겠다”며 “덕진초, 영보초, 수산초등학교가 재경 덕진면 향우회의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데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회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장 회장은 덕진면 덕진리에서 태어나 KT에서 26년간 근무하다 퇴직한 뒤 현재 (주)엔탑엔지리어링통신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판식 면장은 “예와 덕의 고장, 덕진면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기회가 주어졌기에 내 고향 덕진면이 더 살기 좋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향 지킴이로 보내겠다”며 “오늘 행사가 1994년부터 시작된 재경 덕진면 향우회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전동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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