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시종초등학생 42명
오리훈제 250만 원 상당

시종면에 소재한 다향오리 임직원들이 영암초등학교와 시종초등학교 학생 42명에게 장학금 과 오리훈제 상품을 전달했다. 

다향오리 회사는 지난 11일 영암초등학교를 방문, 학생 20명에게 각 10만 원의 장학금과 5만 원 상당의 자사 오리 훈제를 전달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시종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22명에게 장학금 각 10만 원과 역시 오리훈제를 전달하는 등 총 420만 원의 장학금과 25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다양한 기부자들이 참여하여 장학금 모금에 기여했다. 문평균 씨 50만원, 어양우 씨 100만 원, 최평업 씨 50만 원, 권용진 씨 200만 원, 백관순 씨 100만 원의 기부로 이뤄졌다. 다향오리는 매년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향오리 농가협의회 권용진 회장은 “이번 장학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학금이 영암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