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승욱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이 18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영암군에 가야금 아카데미를 설립해 전통 꿈나무들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암군은 전통 가야금의 본 고향으로 현재도 월출산 밑자락에 김창조가야금기념관이 건립되어 있어, 이를 보다 확대 발전시켜 영암의 가야금 꿈나무들이 고난도의 연주 기술 습득하는 등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1988년 세계일보 수습기자 1기로 입사해 청와대 출입기자, 국회팀장, 도쿄특파원, 문화부 부국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총괄특보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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