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 이장단 임명식 갖고 의견 청취
학산면, 각 마을 찾아 주민과 소통

삼호읍이 이달 9일 원서창마을을 시작으로 18일까지 37개 마을 순회 좌담회를 연다.
한재진 읍장과 공직자들은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신년하례 행사를 갖고,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숙원 및 고충 사항을 청취했다. 

도포면은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이장단 임명식’을 갖고 신임 이장 4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이장 직무교육도 함께 열려, 주민과 영암군 사이를 연결하는 이장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있었다. 

학산면은 지난 3, 4, 10일 각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주 학산면장과 공직자들은 주민과의 대화를 나누며 군정을 알리고, 지난 1년 동안 면정에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신덕마을이 침수됐을 때 긴급 대피에 주민들이 적극 나서고, 면민이 한마음으로 복구를 위해 협력해 준 점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주 학산면장은 “마을의 위험한 일과 어려운 일은 분명히 해결하겠다. 다만, 불편한 것은 당장 해결되지 않더라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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