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52)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11일 오전 11시 전라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공식 출사표를 냈다.

무안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특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기본소득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제21대 총선 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 및 상황실 부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민주당 전라남도당 인구감소지역대응 특별위원장,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회견에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울 전사를 뽑는 선거다”면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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