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점검, 19개 안건 조정 승인

영암군청
영암군청

영암군 주민배심원단이 20일 군민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회의에서 영암군의 공약사업을 논의하고, 영암군이 조정을 요구한 안건 19개를 투표에 부쳐 과반 찬성으로 승인했다. 대표 조정 안건은 농산물 저장시설 확충 종일 아이돌봄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이다.

주민배심원단은 이 같은 결과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전달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지난 11월 전화ARS로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 중에서 전화면접을 거쳐 성·연령·지역을 고려해 30명으로 구성됐다.

1122일 첫 회의를 포함, 2개월 동안 세 차례 회의를 거치며 영암군의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영암군은 조정 승인 공약 내용과 주민배심원단 운영 결과를 영암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고,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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