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9일 무화과선별장에서 내부조직장 송년회 및 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남일 도의원, 박종대, 이만진 군의원, 이영주 학산면장,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 그리고 역대 조합장, 영농회장, 부녀회장, 이·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서영암농협은 올해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수상과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달성, 친환경유기농 ‘학이 머문 쌀’ 미국 수출, 공영홈쇼핑 7회 중 5회 완판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김원식 조합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농업을 둘러싼 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져 농산물 가격하락까지 이어지고 있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감소했다”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농산물 가격 경쟁력을 통해 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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