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의료기관서 진단검사

영암군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이달 30일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5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고위험군 보호 정책 등은 유지해 의료기관 진단검사 지원 대상자는 무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PCR은 무료로, RAT 5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간병인 등 입원환자의 상주 보호자는 PCR만 무료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과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