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요인 등을 측정해 1~5등급으로 분류한 종합청렴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국민권익위의 발표로 청렴을 위한 영암군의 한 해 노력이 빛을 발했다. 

영암군은 올해 ‘청렴한 영암 구현’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또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청렴 콘서트 개최, 찾아가는 청렴교육과 청렴뮤지컬 실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등급 상승은 영암군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직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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