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도비 2,400억 확보

영암군이 올해 각종 평가에서 공모사업 선정 76건, 기관 표창 31건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참여 비중을 높여 공모사업을 통한 재정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결과 총 76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2천4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3천40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사업은 12월 21일 기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400억)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178억) △농촌협약공모사업(428억) △독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0억) △개신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40억) △춘동·미촌지구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선사업(37억)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200억) △하수도 정비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318억) △노후상수도 정비사업(131억) △미암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280억) △안전체험교육센터(161억) △조선해양 미래혁신인재양성 센터사업(60억)등이다. 이 밖에도 △고향올래사업(10억)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32억)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사업(23억)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22억) △지역특화스포츠관광육성사업(10억) △청년마을 만들기사업 △디지털 시민군수실 등이 선정됐다. 

또 여성가족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상 등 중앙부처 15건, 전라남도 13건, 외부기관 3건 등 총 31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재정 인센티브 3억8천만 원도 확보했다.

그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조례’ 등 총 36건의 조례 제정과 67건의 조례가 개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통합관리체계를 토대로 사업 적합성과 사업효과, 재원조달방안, 사전절차 이행 등을 꾸준히 검토해 군정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건의사업과 정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