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후속 소폭인사
사무관급 이상 7명 승진
영암군은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5일 인사 사전예고를 통해 서기관급 1명을 포함한 일반승진 34명, 5급 승진리더과정교육 5명(의회 1명 별도), 전보인사 약간명 등 소폭의 승진 및 전보인사를 공지했다.
이번 인사는 영암군이 기획행정국, 문화복지국, 농업경제건설국 등 3개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한 뒤 단행한 후속 인사로, 기존 서기관 두 자리 외에 1명이 5급에서 4급으로 승진 발령하고 올 연말 공로연수자(마인구 삼호읍장, 문길만 창의문화사업소장, 임채을 덕진면장, 박현재 군서면장, 박동진 서호면장) 및 명예퇴직 신청자(박종조 신북면장) 등 사무관급 6명이 자리를 비우게 됨에 따라 전례 없는 연쇄 승진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5급 승진리더과정은 직렬별로 행정직 2명, 사회복지, 환경, 시설 그리고 군의회 사무과에 각 1명씩 배분될 예정이다.
또 행정직 16명, 사회복지직 2명, 사서직 3명, 농업직 2명, 보건직 1명 등 7급 이하 34명이 승진 발령을 받게 된다.
군은 22일 인사위원회를 거쳐 승진자를 포함한 전보인사를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이다.
신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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