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도서관이 7일 산림청 공모 ‘2024년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산 목재로 공공건축물의 내·외부 공간, 공공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을 꾸미도록 지원해 목재 대중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4개소가 선정됐다.

영암군은 삼호도서관 주 이용 계층인 어린이들이 유년기부터 국산 목재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공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개관 20년이 넘은 삼호도서관을 주민 편의와 어린이 안전 등을 위해 본관에 휴게 쉼터를 설치하고, 서가 공간을 어린이 교육·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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