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친환경 벼 선정협의회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11일 2024년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장려품종 선정협의회를 갖고 집적화단지에 ‘영호진미’, 일반단지에 ‘새청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친환경 벼 장려품종 선정를 위해 협의원회원으로 위촉받은 서영암농협 조만동 선임이사, 농업인상담소 주병률 소장, 학산면 최홍주 이장단장, 미암면 홍재선 이장단장, 각 단지별 대표 등 12명이 참석하여 장려품종 선종협의회를 가졌다.

김원식 조합장은 “친환경 벼 장려품종 선정은 서영암농협 고유 브랜드인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품질고급화를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올해 해품과 영호진미를 장려품종으로 선정하여 재배했지만 해품벼는 일부지역이 사질토양으로 병충해에 약하고 수량도 떨어져 농가들이 재배를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식 조합장은 “2024년 친환경 벼 장려품종으로 선정된 영호진미와 새청무의 종자 및 육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한 차별화된 고품질 친환경 유기농쌀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친환경 쌀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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