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달성탑 3년 만에 이뤄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12월 1일 전 직원 정례회의에서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원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서영암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1천억 달성탑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2월 500억 달성탑을 받은 서영암농협은 김원식 조합장 취임 이후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2021년 6월 700억 달성탑에 이어 3년 만에 450억 원이 늘어난 1천38억 원을 지난 11월 30일 달성하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또 11월 말 기준 연체비율 0.02%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자산 건전성 클린뱅크 ‘금’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영농자금대출의 금리 인하를 통해 농업인의 금융부담 완화와 농업인 조합원, 청년농업인, 귀농인에 대한 저금리대출 지원, 다른 농협과 연계한 공동대출 및 태양광 대출 취급 등 다방면의 대출 추진으로 이뤄낸 결과다.

김원식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달성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건전여신을 적극 추진한 덕분이고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건전경영과 내실있는 성장을 이뤄 서민금융지원 등 농촌경제 발전에 임직원 모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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