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공업 주부대학 총동창회

현대삼호중공업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옥조)가 동절기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온정을 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일 기숙사 식당에서 신현대 사장, 김옥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부대학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이날 김장나눔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회원들은 1천㎏의 김장김치를 버무려 영암군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가구당 10㎏씩 전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2001년 개설돼 사우 부인과 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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