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암문화원 공연장

영암문화원은 6일 문화원 공연장에서 월출산 고문학 학술포럼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포럼은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지원한 ‘시·군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월출산국립공원 관계자,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윤여정(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나주문화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발제자는 ▲조미은(한국학호남진흥원 기획연구부장)-일제강점기 언론에 나타난 월출산의 위상 ▲김인창(영암문화원 사무국장·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월출산 금석문 연구 ▲김창오(전 늦봄학교 교장)-조선시대 월출산과 천관산 유산기 비교, 토론자는 ▲박선미(신안군청) ▲김한남(영암문화원장) ▲이기홍(영암 향토사가) 씨가 나섰다.

포럼에 참가한 이희춘(군서면) 씨는 “평소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월출산에 대한 새로운 자료와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암문화원은 ‘영암의 금석문’, ‘영암의 누정’에 이어 ‘월출산 고문학’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책자를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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