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 버들농산영농법인 방문

한·중·일 고구마 생산자가 벤치마킹을 위해 영암을 방문했다.

동아시아 고구마친선협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11회 국제워크숍에 참석한 뒤 신북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류인규)을 찾아 고구마 가공·유통시설을 둘러봤다.

지난 2017년에도 영암을 방문한 바 있는 동아시아 고구마친선협회 일행들은 고구마에 관한 상호 정보를 교환했다. 

최상품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은 1994년 설립한 이래 2015년 친환경농업기반 구조개선사업을 기반으로 485.7㏊의 재배면적에서 1만2천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전국 최고의 생산자단체로 성장했다. 특히 ‘월출산 큰바위얼굴의 정기를 담은 영암황토 고구마’라는 독자적인 ‘토울’ 브랜드로 연 22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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