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스쿨' 박찬일 셰프 요리 특강

영암 매력한우와 맛조개가 청년의 손을 거쳐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달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청년창업스쿨’을 개설, 특산물인 매력한우와 맛조개로 먹거리를 개발하는 요리 특강을 실시한다. 

지난 1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열린 특강에는 ‘백년식당’의 저자 박찬일 셰프가 강사로 나서 인문학 강의와 요리 특강을 했다. 

박 셰프는 1부 ‘한우와 바다의 인문학’ 강의에서 영암군 향토 식자재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 청년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 2부에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매력한우, 무화과, 맛조개를 활용한 스테이크, 맛조개 술찜 요리를 선보였다. 아울러 외식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용 요리비법을 전수했다. 

청년창업스쿨은 김영균 호남대 외식조리학교 교수를 초청해 11월18일, 12월 2일, 12월 16일 강의한다. 청년창업스쿨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061-47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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