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첫 2천억 돌파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지난 8일 농협 전남본부에서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삼호농협은 대내외 어려운 금융 여건에서도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신용사업을 운용한 결과, 2012년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 달성 이후 영암에서 최초로 2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삼호농협은 상호금융대출금 1천200억원, 금융자산 규모 3천300억원으로 지역 금융기관을 선도하는 영암군 대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호농협은 지난해 1천113개 농·축협 중 전국 최고득점으로 상호금융대상평가 대상 및 종합업적평가 1위 최우수상 수상, 2023년 상반기 클린뱅크 금 등급을 수상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앞으로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등 농민과 함께하는 농협,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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