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비 10억4,500만 원 확보

영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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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4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주민참여 방식의 에너지 자립을 실천하는 지역·마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태양광·태양열 등 2종 이상 신재생 에너지원 설치, 주택 및 공공·상업 건물 혼재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내년도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350개소, 주택 태양열 4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포함, 네 차례의 선정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국비 61억 원을 확보, 총 13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339개소, 2021년 468개소의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도포면 등 5개 지역 408개소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사업까지 더하면 11개 읍·면 1천607개소, 태양광 1천422개소, 태양열 185개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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